출시 임박 신형 캠리, 美서 연이은 호평…'왜?'

출시 임박 신형 캠리, 美서 연이은 호평…'왜?'

발행일 2012-01-04 10:51:21 전승용 기자

한국도요타는 이달 18일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캠리가 최근 미국의 자동차 관련 기관으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신형 캠리가 미국 소비자 전문 매거진 컨슈머 리포트의 2월호에서 ‘이달의 추천 차량'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

컨슈머 리포트는 풀 모델 체인지로 새롭게 재탄생된 7세대 뉴 캠리가 한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개선된 핸들링 및 향상된 연비 등을 언급했다. 연비 부분에 있어서는 동종 모델들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평가와 함께 캠리 하이브리드가 보여준 연비(한국 기준 23.6 km/l)는 ‘놀랍다(Amazing)’고 밝혔다.

▲ 18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도요타 신형 캠리

이에 앞서 신형 캠리는 작년 10월, 전미자동차딜러연합(NADA)에서 운영하는 미국 자동차전문웹사이트인 나다가이드의 ‘이달의 차’에 선정됐으며, 12월에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종합 안전성 검사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또, 미국의 자동차 전문평가 웹사이트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12 베스트 리디자인 자동차’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 한층 향상된 뛰어난 주행성능과 정숙성, 최고의 안정성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신형 캠리의 103가지 세심한 디테일이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본격적인 호평을 받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 18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도요타 신형 캠리

한편,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캠리는 2.5리터급 가솔린 모델과 2.5리터급 하이브리드 모델 등 두 가지 모델로, 3.5모델은 판매되지 않는다.

신형 캠리 2.5모델에는 기존 2.5리터급 직렬 4기통 엔진을 개선한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리터당 12.8km/l(미국기준) 수준으로 알려졌다.

신형 캠리 2.5 하이브리드에는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기존 2.4리터급 엔진 대신 156마력, 21.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2.5리터급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전기 모터가 더해져 최고출력 200마력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기존 모델(19.7km/l) 대비 약 20% 향상된 리터당 23.6 km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폴스타5 공개 임박, 872마력 고성능 EV..타이칸 정조준

폴스타5 공개 임박, 872마력 고성능 EV..타이칸 정조준

폴스타5 공개가 임박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폴스타는 폴스타5 월드프리미어를 올해 3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대 872마력을 발휘한다. 폴스타5는 국내에도 투입된다. 폴스타5는 4인승 고성능 그랜드 투어러(GT)다. 폴스타5는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메르세데스의 차세대 전기차 AMG GT 4도어 EV 등과 경쟁한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5의 출시를 예고한 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미쉐린 타이어로 바꿔볼까? 미쉐린코리아..전기차 대상 특별 할인 실시

미쉐린 타이어로 바꿔볼까? 미쉐린코리아..전기차 대상 특별 할인 실시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전기차 오너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당신의 전기차, 미쉐린으로 더 특별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미쉐린 타이어는 전기차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쉐린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차량의 초기 개발 시점부터 타이어를 공동 개발하며 어떠한 성능 하나 타협하지 않는 높은 기준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테슬라 앞서며 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폭스바겐, 테슬라 앞서며 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 1위

폭스바겐이 20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BEV) 시장에서 브랜드 기준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전동화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제이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13만 5427대를 판매해 테슬라(10만 9262대)를 앞서며 유럽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성장을 견인한 모델은 브랜드 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순수 전기 SUV ID.4와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강남 신세계에서 신형 XC90 보자! 볼보 XC90&S90 쇼케이스 진행

강남 신세계에서 신형 XC90 보자! 볼보 XC90&S90 쇼케이스 진행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XC90과 S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에서 ‘XC90 & S90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쇼케이스 방문 고객은 간단한 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스크래치 쿠폰이 제공된다. 별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이번 쇼케이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신형 XC90 및 S90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8월 2일(금)부터 10일(토)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현장에는 신형 XC90 및 S9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신형 크루즈 공개, 반가운 아반떼급 세단

쉐보레 신형 크루즈 공개, 반가운 아반떼급 세단

쉐보레는 올 뉴 크루즈를 29일 공개했다. 올 뉴 크루즈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단종된 이후 다시 돌아온 준중형 세단으로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외관 디자인,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크루즈는 쉐보레 준중형 세단으로 지난 2024년 전 세계에서 단종됐다. 올 뉴 크루즈는 쉐보레는 중동 지역의 라인업 확장을 위해 크루즈라는 이름을 되살릴 차세대 준중형 세단이다. 다만 올 뉴 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70 하이브리드 내달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충분

볼보 XC70 하이브리드 내달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충분

볼보 XC70이 내달 공개된다. XC70은 볼보 SMA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신차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탑재했으며, EV 주행거리는 최대 200km다. XC70은 XC60보다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볼보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다. 참고로 과거 볼보 XC70과는 무관한 모델이다. XC70은 중국의 장거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볼보는 XC70을 중국 외에도 다른 나라에 투입을 고려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GMC 유콘 2026 공개, 카드키 탑재..국내 출시는?

GMC 유콘 2026 공개, 카드키 탑재..국내 출시는?

GMC는 2026년형 유콘을 29일 공개했다. 유콘은 쉐보레 타호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풀사이즈 SUV로 현행 모델은 지난 2024년 공개된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2026년형 유콘은 카드키가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유콘은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풀사이즈 SUV다. 현행 유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판매가 시작된 5세대 풀체인지다. 국내 출시는 미정인데, 한국지엠은 GMC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혼다 N-One e: 공개, 귀엽고 깜찍한 경형 전기차

혼다 N-One e: 공개, 귀엽고 깜찍한 경형 전기차

혼다는 N-One e:를 28일 공개했다. N-One e:는 혼다의 새로운 경형 전기차로 박스카 스타일이며, 실내에는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신형 스티어링 휠 등 혼다 최신 레이아웃이 반영됏다. N-One e:는 최대 245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등 글로벌 출시는 미정이다. N-One e:는 혼다 경형 해치백인 N-ONE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 수 있다. N-One e:는 올해 가을 일본 판매가 시작되는데, 유럽을 제외한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One e:은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A6 국내 인증, 제네시스 G80 정조준

아우디 신형 A6 국내 인증, 제네시스 G80 정조준

아우디 신형 A6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신형 A6 가솔린에 대한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올해 하반기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신형 A6는 9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세련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신형 A6는 9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A6는 글로벌 기준 세단과 아반트로 운영되는데, 국내에는 세단이 도입된다. 신형 A6는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