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으로 무장한 신형 레인지로버가 국내에 출시됐다.
20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초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해 차체 무게를 420kg 줄인 신형 레인지로버를 출시했다.
신형 레인지로버의 실내는 더 깔끔하고, 더 고급스럽고, 더 편안하게 만들어졌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의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기능적이다. 센터페시아 중앙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조작 버튼은 기존 모델에 비해 절반 가량 줄어들어 직관적이면서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줄어든 버튼들은 상단의 모니터에 터치 방식으로 들어갔다.

또, 10가지 색상의 LED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 실내등과 동급 최대 크기의 파노라마 썬루프가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개방감을 준다. 최고급 가죽이 사용된 시트의 느낌도 편안하다. 여기에 19개 스피커로 구성된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돼 풍부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휠베이스가 길어진 덕분에 뒷좌석 무릎공간도 118mm가량 늘어나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앞좌석 헤드래스트 뒷부분에 장착된 8인치 듀얼 모니터가 장착됐으며, 뒷좌석 시트는 통풍 기능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