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닉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전기차로 전환된 콤팩트 SUV다. 르노코리아는 세닉에 대해 가족을 위한 전기차로 설명했으며, 주요 사양으로는 두 개의 오픈R 스크린, 30가지 이상의 안전 사양, 재활용율 90%로 소개했다. 세닉은 오는 8월 출시와 고객 인도가 예정됐다.


세닉은 르노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470mm, 전폭 1860mm, 전고 157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기아 EV3와 셀토스보다 크다. 세닉 휠베이스는 2780mm다. 외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독특한 주간주행등 등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실내에는 두 개의 오픈R 스크린,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운전석 마사지 시트, 유리의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는 파노라믹 썬루프 등이 배치됐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5ℓ, 최대 1670ℓ까지 확장된다. 실내 개인 소지품을 위한 수납공간은 총 38ℓ가 제공된다.


세닉은 얼굴 인식을 통해 운전자별 좌석 위치 자동 조절이 가능하며,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슽, 서라운드 뷰, 스마트 룸미러 등을 지원한다. 세닉은 87kWh 배터리로 국내 기준 443km를 주행한다. 급속 충전시 배터리 20->80%는 34분, 싱글 모터 출력은 218마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