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 2026년형 출시, 가격 6690만원으로 동결..상품성은 강화

폴스타코리아는 2026년형 폴스타4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6년형 폴스타4는 3-ZONE 공조 시스템과 PM 2.5 센서 및 필터 등이 기본 적용되면서 상품성이 강화됐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같은 6690~7190만원으로 동결된 것이 특징이다. 옵션 가격도 인하됐다.

2026년형 폴스타4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6690만원, 롱레인지 7190만원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2026년형 폴스타4는 기존 플러스 팩에 포함됐던 3-ZONE 공조 시스템과 PM2.5 센서 및 필터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파일럿 팩은 2026년형에서도 기본이다.

2026년형 폴스타4에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 옵션이 신설됐다.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는 버튼 하나로 루프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은 99.5% 차단한다. 옵션 가격은 150만원으로 폴스타가 진출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다.

또한 2026년형 폴스타4는 고객 선호다가 높은 나파 가죽 옵션 가격이 이전 55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100만원 인하됐다. 나파 업그레이드는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가죽을 사용하며, 1열 통풍 및 마사지, 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2026년형 폴스타4는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20인치 및 21인치 휠을 사용해 신규 주행거리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395km로 일원화됐던 듀얼모터의 인증 주행거리가 일반 트림 455km, 퍼포먼스 팩 395km로 나눠졌으며, 일반 트림은 보조금이 확대된다.

한편, 2026년형 폴스타4는 7월 중 순차적으로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2026년형 폴스타4 구매 고객은 '올해의 차' 수상 기념 보조금 100만원 지원을 비롯해 틴팅&하이패스 바우처, 30만원 상당의 티맵 충전 포인트, 삼성카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