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카렌스 클라비스(Carens Clavis) 전기차를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렌스 클라비스 전기차는 4세대 카렌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카렌스 클라비스의 전기 모델로 1회 완충시 490km를 주행할 수 있다. 7인승으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지난 2021년 인도 등 일부 시장 전용 모델로 재탄생한 4세대 카렌스의 고급화 및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1.5 가솔린/디젤이 먼저 출시됐으며, 전기차 도입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인도에서 생산되는 기아의 첫 전기차다.




카렌스 클라비스 전기차의 배터리는 방진 및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100kW 급속 충전과 V2L 기능을 지원한다. 카렌스 클라비스 전기차 외관은 독특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분할형 헤드램프 등 내연기관 모델과 같다. 충전구는 전면부에 배치됐다. 7인승이다.


카렌스 클라비스 전기차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8스피커 BOSE 사운드, 파노라마 선루프, 1열 통풍 시트, 플로팅 콘솔 등이 적용됐다. 2열 원터치 전동 시트를 탑재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이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