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형 XC60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6570~912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XC60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신형 XC60은 두 번째 부분변경으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정숙해진 실내 등이 특징이다. 특히 B5 울트라 트림부터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섀시가 기본 탑재된다. 가격은 6570만원부터다.

신형 XC60 국내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T8 AWD 울트라 9120만원으로 책정됐다. 5년/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이 제공된다. 차량 출고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형 XC60 외관에는 볼보자동차 최신 내연기관 모델과 유사한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신형 XC60은 B5 울트라 트림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가 기본인데, 주행 상황을 초당 500회 모니터링을 통해 주행 조건에 맞는 최적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보장한다.

신형 XC60 실내에 배치된 11.2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반사와 눈부심을 최소화할 수 있게 LCF(Light Control Film) 반사 방지 코팅 처리가 됐다.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이 내장돼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볼보 카 UX를 지원한다.

네이버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로 OTT, SNS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B5가 마일드 하이브리드, T8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T8은 최대 61km를 EV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트림에 따라 마사지/통풍 시트 등 일부 편의사양에 차이가 있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