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30 크로스 컨트리는 브랜드 최초로 전기 SUV에 스웨덴의 혹독한 겨울과 거친 지형에서 탁월한 성능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볼보자동차 크로스 컨트리의 유산이 결합된 첫 모델이다. 가격은 5516만원으로 9월 4일 기준 일본, 스웨덴 등 주요 국가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EX30 크로스 컨트리 외관은 블랙 쉴드 디자인의 전면부와 트렁크 리드로 독창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새로운 19인치 전용 휠과 기존 EX30 대비 19mm 높아진 지상고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전면 쉴드에는 케브네카이세 산맥의 지형과 경도, 위도 좌표가 새겨졌다.


EX30 크로스 컨트리 실내는 울과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울 블렌드, 소나무 오일로 만든 바이오 소재 노르디코 등 천연 소재로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블랙 헤드라이닝, 투명 에어벤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램프, 스마트 수납공간 등도 배치됐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66kWh NCM 배터리와 총 출력 428마력/최대토크 55.4kgm의 듀얼 모터를 탑재해 1회 완충시 산자부 기준 329km를 주행할 수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7초다. 배터리는 153kW 급속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이 걸린다.


EX30 크로스 컨트리는 전용 컴포트 섀시가 적용됐으며, 전/후 무게 배분 50:50이 구현됐다.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티맵, AI 서비스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네이버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최신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 차세대 볼보 카 UX 등이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