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

현대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되나…16차종 제치고 1위 할 듯

현대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되나…16차종 제치고 1위 할 듯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인터넷 등을 통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북미올해의차 선정 과정에서도 현대차 쏘나타가 월등히 높은 인기를 기록했지만, 막판에 쉐보레 볼트에 패한 경험이 있어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 폭스 뉴스(Fox News)는 '2012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차종 중 주요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넷

업계소식김한용
현대차 아반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 등극

현대차 아반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 등극

현대차 아반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 2위로 올라섰다. 1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 10종을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연간 102만대를 판매한 도요타 코롤라, 2위는 101만대를 판매한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였다. 기아차 프라이드도 5위(81만5000대), 쉐보레 크루즈는 9위(69만1000대)를 차지했다. 하지만 포브스는 순위를 내면서 코롤라의 해치백 모델인 오리스(Auris)를 코롤라의 판매량에 포함시켜 고개를 갸우뚱

업계소식김한용
굿바이 무르시엘라고…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시승기

굿바이 무르시엘라고…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시승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를 뽑으라면 이 차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Lamborghini Murciélago). 이 차는 2001년 처음 등장해 2010년까지 단 10년간 4099대만 만들어진 차다. 이미 1만대가 넘게 팔린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이 차에 비하면 흔하디 흔한차라 할 수 있다. 이 차가 서울 도로를 지나면 주변 시선을 한데 모은다. 쳐다보지 않는 사람들을 찾기가 오히려 어려울 정도. 배기음은 마치 야수가 으르렁대는 듯 한데, 차체 높

수입차 시승기김한용
현대차 정몽구 회장

현대차 정몽구 회장 "올해 자동차 시장 둔화, 내실경영 하겠다"

현대차 그룹 정몽구 회장이 올해의 자동차 산업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月)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2년 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그룹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기반의 구축’으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품질의 고급화 ▲700만대 판매목표 달성 위한 시장환경 변화 능동적 대응 ▲각 부문간 원활한 의사소통

업계소식김한용
'관등성명' 김문수 도지사 타는 차, 체어맨W와 택시?

'관등성명' 김문수 도지사 타는 차, 체어맨W와 택시?

최근 119 긴급전화로 전화를 걸어 상대방 관등성명만 연거푸 요구해 물의를 빚은 김문수 도지사가 타는 차는 체어맨W와 택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타는 차는 쌍용 체어맨 CW700이라고 쌍용차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뉴체어맨을 타다가 경기도 평택시에 본거지를 둔 쌍용차에 보탬을 주기 위해 체어맨W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어맨 CW700은 배기량 3.6리터급의 최고급세단으로 쌍용차

신차소식김한용

자동차 게임 애호가를 위한 '궁극의 게임 시트'?

겨울철을 맞아 실내에서 자동차 레이싱을 즐기는 운전자들이 늘면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등록된 '자동차 게임 애호가를 위한 궁극의 게임시트'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은 한 운전자가 자신의 방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를 통해 자동차 경주 시뮬레이션 게임 그란투리스모에 열중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게임이 진행되는데 따라 시트는 사방으로 오르내린다. 게임 내에서 차가 좌우로 회전할때마다 시트가 크게 기울고, 가감

재미·황당뉴스김한용
다시 보는 도쿄모터쇼(1) -

다시 보는 도쿄모터쇼(1) - "도요타가 칼을 갈고 있었다"

42회 도쿄모터쇼가 11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동수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Mobility can change the world)'는 표어를 내걸었다. 이번 도쿄모터쇼는 세계 자동차 시장으로서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본래 도쿄모터쇼는 이미 42회째를 맞는 전시회로 프랑크푸르트, 디트로이트, 제네바와 함께 '세계 4대모터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회인 2009년에는 갑작스런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잇따라 불참을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뉴스블로그] 쏘나타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제타…실제 연비 비교 해보니

[뉴스블로그] 쏘나타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제타…실제 연비 비교 해보니

최근 기아차 K5와 현대차 쏘나타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등장했지요. 여러분들도 기사나 시승기를 통해 이미 대단한 연비를 낼 수 있다는 내용을 보셨을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나타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 연비가 나오는가라는 세부적인 사항 말이죠. 그것을 적어보려 합니다. 현대기아차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했고 다른 상당 수 브랜드에 비해 한차원 앞서있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연료효율면에서도 21km/ℓ의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기아 K5의 굴욕, 리니지 게임속 '칼'과 동급?

기아 K5의 굴욕, 리니지 게임속 '칼'과 동급?

모 아이템 거래 웹사이트에서 겨울방학 이벤트 경품으로 내건 물건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초 종료된 이 이벤트 경품을 살펴보면 응모한 회원들 중 1등에게 기아 K5나 순금 100돈, 혹은 엔씨소프트의 게임 리니지에 등장하는 칼 아이템인 '집행검' 중 한개를 경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 있다. '집행검'은 비록 게임 아이템이지만 현금 3천만원 가량에 거래되는 아이템이어서 누구든 1등에 당첨되면 기아 K5나 순금 100돈 대신 '집행

재미·황당뉴스김한용
'뺑소니범의 편지' 식스센스 이후 최대 반전? 천만에

'뺑소니범의 편지' 식스센스 이후 최대 반전? 천만에

'주차 뺑소니범'이 남겼다는 황당한 편지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편지에는 “주차하려다 당신 차를 손상시켰다. 주변의 목격자들이 지금 이 쪽지를 쓰고 있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 그들은 분명 내가 내 이름과 연락처를 적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럼 이만…”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내용이다. 훈훈하게 연락처를 적는 척 하면서 사실은 그대로 도망가 버린다는 내용. 하지만 이 내용이 사실일 가능성은 극히 적다. 글씨체를

재미·황당뉴스김한용
'미션 임파서블'의 슈퍼카 BMW i8…'스파이샷' 못 피했네

'미션 임파서블'의 슈퍼카 BMW i8…'스파이샷' 못 피했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여러 언론들을 통해 최근 i8의 양산 직전 모델(프로토타입)의 스파이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파격적인 콘셉트가 상당수 삭제돼 아쉽지만,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는 그대로다. 최근 국내서도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는 탐크루즈가 타는 차가 눈길을 끈다. 여기 등장한 i8 콘셉트카는 앞유리에 전면 전자 디스플레이와 각종 첨단 장치를 갖춘 것으로 설정돼 있다. 이같은 기능은 비현실적이지만,

신차소식김한용
일본 쓰나미 때문에 자동차 가격 올랐다?

일본 쓰나미 때문에 자동차 가격 올랐다?

미국의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가격 조사 전문업체 ALG(Auto Lease Guide)는 2011년 4월 있었던 일본의 쓰나미와 지진 등으로 인해 일부 자동차 가격이 6% 가량 인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지진 이후 2사분기 일본 내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모델의 3%~6%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ALG는 또, 생산 중단 일수와 가격인상간의 관계를 분석해냈다. 20일간 생산이 중단되는

업계소식김한용
美서 SUV타고 폭설에 묻힌 가족, 2일만에 구출

美서 SUV타고 폭설에 묻힌 가족, 2일만에 구출

미 ABC뉴스는 27일, 한 운전자와 가족이 눈속에 파묻혔다가 간신히 구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히긴스 아마릴로(Higgins Amarillo) 가족은 크리스마스에 도로가 얼어붙는 바람에 곤혹을 치뤘다. 아버지와 부인, 5살 난 딸이 차를 몰고 뉴멕시코에서 스키 여행을 다녀오던 중 도로가 얼어붙어 그들이 타고 있던 대형 SUV, GMC 유콘이 인적이 드문 도로 가장자리로 미끄러졌기 때문이다. 차가 도로에서 약간 벗어나자 눈더미에 빠져 꼼짝도 하지

재미·황당뉴스김한용
캘빈클라인 슈퍼 모델이 함께 한 '메르세데스-벤츠 SL' 촬영현장

캘빈클라인 슈퍼 모델이 함께 한 '메르세데스-벤츠 SL' 촬영현장

청바지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모델이자, 슈퍼모델인 라라스톤이 2013년형 메르세데스-벤츠 SL의 모델로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미국법인은 27일(현지시간) 라라스톤이 등장하는 메르세데스-벤츠 SL의 사진 촬영을 했다면서 사진과 촬영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촬영은 2012 패션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년 2월 9일~15일까지 실시될 메르세데스-벤츠 패션위크에서 전시된다. 이 사진은 현대적인 필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업계소식김한용
혼다, 태국 침수차 1055대 일일히 파괴…장인이 도자기 깨는 심정?

혼다, 태국 침수차 1055대 일일히 파괴…장인이 도자기 깨는 심정?

태국 혼다 공장의 홍수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됐다. 27일 혼다 측은 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차돼 있던 차들 1055대를 일일히 파괴해 보였다. 혼다 측은 이 차를 재생해 중고로 판매하거나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물에 잠긴 차의 어떤 부품도 재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물에 잠겼던 부품도 전량 폐기한다. 단 한대라도 문제 있을 가능성이 높은 차량이 소비자들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날 파괴한 차량의 판매가격만 우리 돈으

업계소식김한용
美모터트랜드,'개성만점차' 6종 비교…현대 벨로스터에 혹평

美모터트랜드,'개성만점차' 6종 비교…현대 벨로스터에 혹평

현대 벨로스터가 미국에서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점이 눈길을 끈다.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지 모터트랜드는 27일(현지시간) 2만불(약 2300만원 이하) '개성만점차(Oddballs)' 6종을 놓고 다각도로 비교 분석한 내용을 웹사이트에 먼저 공개하고 2월호에 게재했다. 매체는 비교 차종 중 미니쿠퍼(MINI Cooper) 시리즈를 가장 우수한 것으로 뽑았다. 매체는 '미니쿠퍼는 꿈같은 핸들링, 쓸만한 시트, 모든면에서 꾀가 많고, 우수한 연비 등 모든 것

업계소식김한용
[단독] BMW X6 하이브리드 1년만에 단종…BMW 신기술의 실패?

[단독] BMW X6 하이브리드 1년만에 단종…BMW 신기술의 실패?

BMW가 친환경을 내세우며 출시한 BMW X6 액티브하이브리드가 지난해 9월 출시후 1년여만에 판매가 중단됐다. 이로서 BMW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판매된 모델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으며 BMW의 오점으로 남게 됐다. 지난 9월 BMW전문 웹사이트 비머파일(BimmerFile)등 미국 일부 언론들은 이 차가 단종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으며 BMW 미국법인도 이를 인정하면서 단종 사실이 알려지게 됐다. 단종의 이유는 무엇보다 판매 부진 때문이다. X6 하이브리드는

업계소식김한용

[영상] 기아차 레이 EV 시승해보니

기아차는 2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자동차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도발표회를 갖고 전기차 ‘레이 EV (RAY EV)’를 출시했다. 이 차는 4천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인해 일반엔 판매 가능성이 낮고 정부 및 공공기관에만 판매된다.레이의 특징인 넉넉한 실내 공간은 전기차로 변경된 후에도 그대로 이어졌고, 정숙성 또한 다른 전기차들에 비해 우수했다. 가속력과 급격한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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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전기차 막연히 친환경?', 현대기아차의 위험한 발상

[기자수첩] '전기차 막연히 친환경?', 현대기아차의 위험한 발상

현대기아차는 22일 기아 레이 EV의 시승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 하지만 담당자들의 설명은 아직도 너무나 안일했다. 현대기아차 측은 '친환경'에 대해서도 막연한 입장이었다. 이기상 상무는 "레이 EV에는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표시하게 돼 있는데, 전기차는 이산화탄소가 전혀 나오지 않으므로 km당 약 100g의 이산화탄소 발생이 감축되는 것으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화석연료를 통해 발전한 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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