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

비행기와 버스가 충돌? 어찌 그런일이…

비행기와 버스가 충돌? 어찌 그런일이…

비행기와 버스가 충돌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김포공항 계류장에 세워져 있던 이스타 항공 여객기의 왼쪽 날개 부분에 (주)샤프의 셔틀공항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는 버스기사가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버스가 움직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샤프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물류(Cargo handling)와 승객운송(Passenger Handling) 업무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다.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인해 비행기 엔진 등

재미·황당뉴스김한용
형형색색 로터스, 영암 F1 서킷 달렸다

형형색색 로터스, 영암 F1 서킷 달렸다

초경량 스포츠카 로터스의 공식수입사 모토쿼드는 지난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로터스 고객들을 위한 ‘로터스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영암 F1서킷의 라이센스 교육 및 모토쿼드 운영진, 모터타임의 김태훈 감독과 카레이서 김동길, 김범훈 선수가 자리해 진행을 맡았다. 참가한 고객들은 이론교육, 서킷 코너 공략, 서킷 자유주행, 슬라럼 교육, F1상황실 견학 등의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로 이틀을 보냈다.

업계소식김한용
현대차, BMW 손잡는다…'인터넷 텔레메틱스' 공동 개발

현대차, BMW 손잡는다…'인터넷 텔레메틱스' 공동 개발

차량용 텔레메틱스 개발을 위해 현대차와 BMW가 손을 잡았다. 미국 네트워크 전문기업 브로드컴은 차량내 이더넷(인터넷 통신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IT업체들을 비롯, 현대차와 BMW가 함께 참여한 협회 'OPEN SIG'를 만들고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지난 9일(현지시간) 밝혔다. OPEN(One Pair Ether-Net) SIG는 별도의 전자기 차폐층이 없는 2가닥 선만으로 100Mbps 속도의 이더넷을 구현해 차량에 장착하는 기술 표준을 만드는 협회다. 이 기술

신차소식김한용
TG삼보컴퓨터도 차량 블랙박스 시장에 '도전장'

TG삼보컴퓨터도 차량 블랙박스 시장에 '도전장'

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스마트카 토탈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TG삼보는 스마트기기의 적용분야가 넓어짐에 따라, 자동차와 스마트기기의 결합을 통해 자동차의 운행 기록을 비롯한 각종 위치정보를 관리하여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도와주는 차량용 스마트 솔루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시작으로 차량용 영상기록장치인 블랙박스 2종을 우선 출시하고, 후속으로 디지털운행기록장치(Digital

업계소식김한용
'폭스바겐 트랙데이' 참가해보니...

'폭스바겐 트랙데이' 참가해보니..."부럽다 부러워"

한국 땅에서 서킷을 자유롭게 달릴 기회는 흔치 않다. 더구나 폭스바겐 본사의 전문 드라이버가 내한해 기술을 전수 해준다니 이런 기회가 없다. 가장 좁은 공간에 주차하는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까지 올린 로니 백셀메르거가 직접 운전하는 차에도 탈 수 있다니 기대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총 120여명의 폭스바겐 ‘패밀리’들이 참석하는 행사라고 했다. 아직 기자는 폭스바겐 패밀리

업계소식김한용
[영상] 내년 출시될 피아트500 광고…코믹∙섹시의 극치

[영상] 내년 출시될 피아트500 광고…코믹∙섹시의 극치

미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르트(Fiat 500 Abarth)'의 광고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광고는 지나치게 진지한 여느 자동차 광고들과 달리 코믹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 광고는 웃음 속에서 "Fiat 500 Abarth는 한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피아트 500 아바르트는 경차의 작은 차체로 무척 가볍지만, 1.4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160마력에 토크 23km.g을 내는 화끈한 '슈퍼 경차'다.

자동차광고이야기김한용

[영상] 미니 쿠페 시승해보니…2명만 타기에 더 재밌다

BMW의 소형차 미니 브랜드의 최신 모델 '미니 쿠페'를 시승했다. 미니 쿠페는 미니 특유의 독창적인 매력을 그대로 발휘함과 동시에, 미니 최초의 2인승 쿠페 모델이다. 이번에 시승한 미니 쿠페 쿠퍼는 1.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으며 6000rpm에서 122마력, 4250rpm에서 최대토크 16.3kg.m을 낸다. 0-100km/h 가속시간 10.3초, 안전최고속도는 198km/h에 달한다. 이 차에는 더 유쾌하고 민첩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MINI 쿠페만의 서스펜션 시스템이 탑재됐으

동영상 시승기김한용

현대기아∙한국GM 등 자동차 업계, 한미 FTA 비준 일제히 환영

22일 4시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최루탄을 터뜨리는 등 각종 크고 작은 몸싸움이 계속 됐음에도 불구하고 한미FTA 국회 비준이 마무리 됐다. 한미FTA가 전격 비준 됨에 따라 자동차 업계들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權寧壽)는 한미FTA의 국회 비준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로서 자동차 관세가 줄어들 뿐 아니라, 부품 관세는 즉시 철폐되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는 물론, 약 30만명

신차소식김한용
최고 인기 자동차쇼, '탑기어코리아' 대체 뭐기에

최고 인기 자동차쇼, '탑기어코리아' 대체 뭐기에

요즘 자동차 행사장을 다녀보면 여지없이 탑기어 코리아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 남성들 사이에선 어지간한 TV드라마보다 훨씬 인기가 높은 듯하다. 차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그간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어 갈증을 빚어오던 것이 조금은 해소된 것이 아닐까. ◆ 탑기어, 그게 뭔데 그래? 국내선 탑기어 (Top Gear) 가 최근에야 핫이슈가 됐지만, 사실 이 프로그램의 역사는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2000년대 초 “한국 자동차는 냉장고와 세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기아 레이, 비교모델은 체어맨과 캠리?

기아 레이, 비교모델은 체어맨과 캠리?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영업사원용 교육자료를 통해 기아 레이의 실내 공간이 쌍용차의 초대형차 체어맨W 및 도요타 준대형차 캠리와 비교해도 월등히 크다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경차인 기아 레이는 도요타 캠리에 비해 레그룸이 203mm나 더 길고, 심지어 체어맨 W에 비해서도 131mm나 더 긴것으로 적혀 있다. 실제로 레이는 머리공간이 높기 때문에 승차 공간이 뒤로 눕혀져 있지 않고 꼿꼿히 세워 않는 형태여서 공간이 여

신차소식김한용
[기자수첩] 마침내 공개된 '기아 레이'…사라진 3가지

[기자수첩] 마침내 공개된 '기아 레이'…사라진 3가지

29일 공식 출시를 앞둔 기아차 레이의 세부 사양 및 판매 가격 등이 모두 공개됐다. 올해 1월 탑라이더가 레이(코드명 TAM)에 대해 단독보도한 시점 이후로 이 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높아진 관심 때문인지 스파이샷이 유출되거나 판매사원용 교육자료가 공개되는 등, 다른 차종에 비해 유난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를 살펴보면, 어린이를 키우는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는 디자인과 기본 콘셉트는 이미 더 이상 새롭지

신차소식김한용
기아 레이 가격, 사양 모두 공개…TV광고까지 '귀엽네'

기아 레이 가격, 사양 모두 공개…TV광고까지 '귀엽네'

패밀리 경차 기아 레이의 가격과 주요 기본 품목 등 대부분 정보가 모두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됐다. TV에서는 30초짜리 사전 광고도 시작했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기아 레이의 사전 계약이 21일부터 시작된다. 29일에는 론칭쇼와 함께 일반에 차가 완전히 공개된다.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고, 가솔린 모델이 1240만원~1495만원이다. LPG와 가솔린을 모두 사용하는 바이퓨얼의 경우 1370만원~1625만원이다. 뒷좌석을 슬라이딩 하는 기능 등이 더해진

신차소식김한용
[포토] 현대차는 폭스바겐 따라쟁이? 사은품까지 똑같네

[포토] 현대차는 폭스바겐 따라쟁이? 사은품까지 똑같네

현대차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와 미국에서 개최된 LA모터쇼(LA Autoshow)의 프레스데이에서 폭스바겐이 나눠준 것과 똑같은 형태의 보도자료 저장장치(USB 메모리)를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수년 전부터 현대차는 유럽 최대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기술을 따라 잡으려 노력하고 있다.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엔진 다운사이징, DCT 변속기, 주차보조시스템 등의 개발에서도 폭스바겐이 앞서간 길을 그대로

업계소식김한용
[포토] 현대 그랜저, 미국 가더니 변했어

[포토] 현대 그랜저, 미국 가더니 변했어

현대차 미국 법인은 16일 LA모터쇼에서 신형 그랜저(현지명 아제라)를 발표하고 2012년 2월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에 수출된 그랜저에는 3.3리터 V6 직분사엔진이 장착돼 293마력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시내에서는 20mpg, 고속도로에서는 29mpg를 낸다.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블루링크 텔레메틱스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외부에서 볼 때는 크롬으로 된 측면 가니쉬와 헤드램프 내 반사판이 장착된 점 등이 국내용 그랜저와 다른 점이다.

업계소식김한용
포드 링컨 MKS 공개, 355마력 강력 엔진의 연비는?

포드 링컨 MKS 공개, 355마력 강력 엔진의 연비는?

17일 미국 포드가 링컨 MKS를 LA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대형세단인 링컨 MKS의 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핸들링과 파워, 연비 등을 향상시킨 모델이라며 한층 값비싼 모델과 경쟁하게 된다고 포드 측은 밝히고 있다. 포드에 따르면 링컨 MKS는 가변 댐핑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초당 500회가량 서스펜션 세팅을 모니터링하고 조정한다. 이로서 더 나은 핸들링과 노면 추종성을 제공한다고 포드 측은 밝혔다. 전륜 브레이크를 352mm로 키워 더 강화된 브레

신차소식김한용
혼다, '신형 CR-V' 공개…소형 SUV의 베스트셀러 무엇이 달라졌나

혼다, '신형 CR-V' 공개…소형 SUV의 베스트셀러 무엇이 달라졌나

혼다는 16일(현지시간) 소형 SUV인 4세대 혼다 CR-V를 LA모터쇼에서 공개했다. 혼다측은 신형 CR-V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조용해지고 실내공간도 넉넉해졌다고 밝혔다. 신형 CR-V에는 180마력 2.4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됐다. AWD모델과 전륜구동 모델 중 선택 가능하며 전륜구동 모델의 경우 연비가 13.2km/l(미국기준)에 달한다. 이 차에는 5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혼다 측은 이 차를 12월 15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미

신차소식김한용
혼다 시빅 시승해보니…잘 달리고 스포티한 소형세단

혼다 시빅 시승해보니…잘 달리고 스포티한 소형세단

국산 4대 준중형인 현대 아반떼, 기아 포르테, 쉐보레 크루즈, 르노삼성 SM3 등이 지향하는 바는 실상 모두 비슷하다. 소형차지만 중형차 못지 않은 공간과 편의사양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실내외 크기 부터 중형차에 육박한다. 전세대 플랫폼이어서 가장 작은 기아 포르테의 휠베이스가 2650mm이고, 아반떼와 SM3등은 휠베이스가 2700mm에 달한다. 이는 한세대 전 중형차인 NF 쏘나타보다는 30mm작고, 토스카와 같은 크기다. 이런 준중형차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수입차 시승기김한용
[영상] 기자들, 신형 혼다 시빅 시승해보더니…

[영상] 기자들, 신형 혼다 시빅 시승해보더니…"좀 아쉬워"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14일 강원도 가평에 위치한 제이드 가든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시승행사에서는 9세대 시빅에 대한 달라진 모습을 소개하고,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모두 시승하도록 했다. 기자들의 상당수는 신형 시빅의 실내외 디자인이 크게 향상되고 스포티한 성능을 내는 것에 만족했지만, 일부는 소음이 크거나 스포츠성능이 기존에 비해 떨어진다는 점을 이유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평이

동영상 시승기김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