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수출 ‘트위터’로 효과 톡톡

중고차 수출 ‘트위터’로 효과 톡톡

발행일 2010-05-12 18:09:57 탑라이더

중고차수출업체인 매직시스템(http://8520.co.kr)이 중고차수출업무에 트위터를 도입해 대만의 한 업체로 부터 그랜드스타렉스 100대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 중고차수출사업에 진출한 매직시스템은 지난 10여년간 인터넷 정보제공사이트인 금주의 신규창업정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구촌이라 불리는 시대이긴하나 어자피 뛰어다니면서 영업할 수는 없는 일인 만큼 인터넷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전개가 자신있다”는 이남희 대표는 “차를 사러 국내에 들어오는 바이어들이 공항에 내리자 마자 자신에게 먼저 전화가 온다”고 밝혔다.

국내에 있는 외국바이어의 전화번호를 관리하면서 그들이 찾는 차가 매집될 경우 바이어들에게 문자메세지로 통보해 주고 있는데, 이것이 소문이 펴져 자국에 들어가서도 다른 바이어에게 한국에 차를 사러 가면 매직시스템에 먼저 전화를 해서 차가 있으면 문자로 알려달라고 하라는 얘기를 듣고 입국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귀국해서는 트위터에 올라온 차를 보고 가격을 흥정해 온다고 한다. 지난 2월부터 개설한 트위터계정(http://77667777.COM)을 통하여 대만과 러시아에서도 수출상담이 들어오고 있다.

실제로 대만에서는 수입상담을 위해 현지에서 한국을 방문해 현재 수출상담이 진행중에 있다. 이 업체는 연간 100 여대의 그랜드 스타렉스를 수입하겠다는데 금액으로만 약 20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한 국내중고차는 수출이 나가는 차량과 수출이 되지 않는 차량으로 나눠지는데, 중고차수출업체에서 더 높은 중고차가격을 쳐 준다는 소문이 돌아 수출이 되지 않는 차량도 매입해 줄 수 없느냐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수출이 되지 않는 차량의 판매를 문의하는 고객의 정보도 트위터에 올려 개인간의 직거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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