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이노베이션 데이 아시아 투어 개최

BMW 이노베이션 데이 아시아 투어 개최

6월 도쿄 시작으로 9월 서울에서 10일간 개최

발행일 2010-06-21 12:26:07 탑라이더

6월 도쿄 시작으로 9월 서울에서 10일간 개최

BMW 그룹의 미래 자동차 개발의 비전을 선보이는 BMW 이노베이션 데이 아시아 투어(Innovation Days Asia Tour)가 일본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도쿄를 거쳐 서울, 홍콩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 도시를 경유하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는 BMW 그룹 임원진이 참석하여 현재와 미래 도심을 겨냥해 개발한 자동차를 비롯, BMW 그룹이 펼치고 있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아시아의 대표적 3개 메가 시티, 5천2백만명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인 개인이동수단과 환경의 영향 그리고 원활한 미래 도심 이동수단의 개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도쿄, 홍콩을 비롯해 이미 전세계 많은 도시들은 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도시와 이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이 같은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BMW 그룹은 현재 혁신적인 차량 컨셉 연구인 ‘메가시티 비히클(Megacity Vehicle, 도심형 자동차)’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선보일 예정인 BMW 최초의 순수 대량생산 전기자동차인 메가시티 비히클은 과거 자동차 디자인과 생산방식에서 탈피해 미래 지속가능한 도심형 이동수단의 요구에 부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BMW그룹 개발자들은 전기 자동차를 연구하기 위해 많은 고객들과 협력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 MINI E가 현재 미국, 영국, 독일에서 약 600여대의 차량이 시범 운행되고 있으며, 현재 주행거리 100만 km를 돌파하면서 운전자의 행동이나 일상 주행에 있어서 요구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를 확보하고 있다. 이제 ‘BMW 그룹의 미래 이동성, 2010 이노베이션 데이 아시아 투어(BMW Group Mobility of the Future. Innovation days in Asia 2010)’를 통해 BMW 그룹은 이들 3개 대도시의 요구에 주목하고 있다.

BMW 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남아공지역 세일즈 총괄인 군터 지만(Gunther Seemann) 사장은 “교통 문제 및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적으로 서구 도시보다 아시아 도시지역에서 더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따라서 이 지역에서 대체에너지 및 새로운 구동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머지않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들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이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빠르게 형성되면서 정보에 대한 요구 또한 크게 증가할 것이다. 

서울의 경우 인구 밀집도가 베를린의 4배를 넘어서고 있으며, 3천4백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도쿄 지역은 세계에서 도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들 대도시들은 거주민들의 이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환경 논의에서 더욱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투어 기간 중에 수집되는 정보는 BMW 그룹의 미래 컨셉 개발에 직접 반영되게 된다.  

‘BMW 그룹의 미래 이동성, 2010 이노베이션 데이 아시아 투어(BMW Group Mobility of the Future. Innovation days in Asia 2010)’는 다양한 국가에서 언론 종사자들과 관련 당사자들에게 BMW 그룹이 제공하는 최신 차량 기술에 대한 직접적이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피션트다이내믹스 패키지에서부터 액티브하이브리드 기술, MINI E, 미래의 메가시티 비히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행사 기간 열리는 워크숍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 방문객들은 다양한 정보 취득과 함께 MINI E, 액티브하이브리드 모델,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도입한 다양한 모델들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이번 투어는 6월 15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된 도쿄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일 서울, 10월 19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실차 살펴보기, 2026년 1월 출시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실차 살펴보기, 2026년 1월 출시

제네시스는 21일 ‘GV60 마그마(GV60 Magma)’를 공개했다. GV60 마그마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로 2026년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월 10일부터 제네시스 수지에서 GV60 마그마 실차를 관람할 수 있다. GV60 마그마는 전고를 20mm 낮추고, 와이드 펜더와 275mm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낮고 넓은 비례를 강조했다. 사이드 스커트와 에어브리더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공기 흐름을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혼다 CR-V 2026년형 실차 살펴보니, 상품성 업그레이드

혼다 CR-V 2026년형 실차 살펴보니, 상품성 업그레이드

혼다코리아가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를 통해 CR-V 하이브리드 2026년형 실차를 공개했다. 전시 팝업 이벤트는 11월 21일-23일 스타필드 하남, 11월 28일-30일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열린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2023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CR-V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독자적인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주행 성능, 뛰어난 연료 효율성이 특징이다. 2026년형에는 안전사양으로 혼다 센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혼다 CR-V, 스타필드 하남과 타임빌라스 수원서 팝업 이벤트

혼다 CR-V, 스타필드 하남과 타임빌라스 수원서 팝업 이벤트

혼다코리아가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의 출시 및 CR-V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전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위크’ 전시 팝업 이벤트는 11월 21일-23일 스타필드 하남, 11월 28일-30일 타임빌라스 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30년간 이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폴스타 CEO

폴스타 CEO "부산공장은 북미 수출을 위한 핵심 거점"

"폴스타는 부산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해 북미로 수출할 예정입니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로쉘러 CEO는 지난 2024년 10월 폴스타 글로벌 CEO로 선임됐으며, 과거 오펠, 빈패스트, 니콜라 CEO를 역임했다. 폴스타 브랜드는 앞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를 3대 축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폴스타4를 르노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북미로 수출할 예정으로, 부산은 안정적인 공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신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터보 파워트레인 제공

신형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와 터보 파워트레인 제공

기아 미국법인은 20일(현지시각) 신형 텔루라이드의 사양을 공개했다.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텔루라이드는 팰리세이드와 동일한 터보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터보가 적용되며, 7인승과 8인승으로 판매된다. 기본형과 X-라인, X-프로 트림으로 구성되며, 출고는 2026년 1분기부터다. 2027년형 텔루라이드로 판매될 신형 텔루라이드의 외관 디자인은 면을 강조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아한 보디패널과 공격적인 볼륨의 펜더는 역동적인 디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공개..양산 가능성은?

제네시스, 마그마 GT 콘셉트 공개..양산 가능성은?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네시스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헤일로카 '마그마 GT 콘셉트'를 공개했다. 향후 10년간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장소에서 공개된 마그마 GT는 단순히 디자인 결과물을 넘어서, 브랜드 미래의 고성능 역량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발표한 성능 로드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네시스는 퍼포먼스 아이콘으로 헤일로카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미래 오프로더 예고

현대차, 크레이터 콘셉트 공개..미래 오프로더 예고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LA오토쇼 2025에 앞서 크레이터(CRATER)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레이터는 미래형 오프로더 콘셉트로 컴팩트 SUV를 기반으로 한다. 현대차의 오프로더 트림인 XRT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산타크루즈, 팰리세이드에 XRT 트림을 운영한다. 크레이터는 현대차가 선보일 미래 XRT 모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크레이터를 통해 끊임없이 탐험하려는 열정이 형성된 비전, 고객들이 깊이 탐험하고 모험의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650마력 럭셔리카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650마력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를 공개했다. 낮고 넓은 차체를 기반으로 마그마 전용 컬러와 3홀 디자인 등 마그마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GV60 마그마는 전고를 20mm 낮추고, 와이드 펜더와 275mm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낮고 넓은 비례를 강조했다. 사이드 스커트와 에어브리더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실차 살펴보니..압도적 존재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실차 살펴보니..압도적 존재감

캐딜락이 에스컬레이드 IQ(ESCALADE IQ)를 국내에 출시했다. 에스컬레이드 IQ는 풀사이즈 전기 SUV로, 가격은 2억7757만원이다. 205kWh 배터리팩을 통해 주행거리는 739km에 달하며, 에어 서스펜션, 사륜 조향 시스템, 어라이벌 모드, 그리고 핸즈프리 ADAS 슈퍼크루즈를 지원한다. 에스컬레이드 IQ는 캐딜락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존재감을 완성했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수직형 LED 헤드램프, 블랙 크리스탈 실드, 일루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