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전기차 판매 2015년까지 140만대 도달

아시아태평양 전기차 판매 2015년까지 140만대 도달

발행일 2011-01-10 10:27:44 탑라이더

글로벌인포메이션은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회사인 Pike Research가 발행한 보고서[Electric Vehicles in Asia Pacific - Electric Vehicles, Charging Infrastructure, and Lithium Ion Batteries for Electric Vehicles: Market Analysis and Forecasts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기자동차 시장 : 시장 분석 및 예측)]를 소개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야심찬 목표 설정, EV 구입 보조금, 연구개발 지원 및 데모 프로젝트, 세금 우대 조치, 규제 및 표준화, 공교육 프로그램 등 국가 수준의 다양한 정책 및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정책들은 그 지역내에서 플러그인 전기자동차(PEV) 시장의 급성장을 부추기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의 누적 판매는 2010년~2015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140만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Pike Research의 애널리스트인 Andy Bae는 “EV 도입의 주요 촉진요인으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기후변동에 대한 관심과 원유 가격입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수송기관에 의한 Co2 배출이 기후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수송기관의 전화(電化)로 의한 Co2 배출량 감축 가능성은 아시아태평양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악화되는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2005년 한국의 CO2 배출 수준은 세계 10위, 증가율면에서는 세계 1위였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는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현황과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하며, 이 불안은 여전히 PEV의 도입에 대한 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단, 충전소는 최근 수년간 충전 포인트(charge points)가 공공시설, 민간시설, 직장, 주거 등에 설치됨에 따라 해결될 것이므로 문제의 정도는 낮다고 여겨진다. 2015년까지 총 260만개의 EV용 충전 포인트가 본 지역에서 이용될 가능성이 있어 차량의 대수를 상회할 것이다.

본 보고서는 전기자동차용 충전기기의 기술, 첨단 배터리 관련 조사, 정부의 정책 및 규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성장의 주요 견인요인 등을 취급하고 종합적으로 조사했다. 또한 새로운 자동차의 도입에 관한 상세한 분석, 제조업체의 전략, 2015년까지의 예측, 충전소 및 자동차용 첨단 배터리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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