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폭스바겐에 센서 칩 공급

인피니언, 폭스바겐에 센서 칩 공급

발행일 2011-01-13 11:13:48 탑라이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마티아스 루드비히)는 폭스바겐의 자동차 EPS(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에 인피니언의 홀 센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다양한 차량 모델에 인피니언의 TLE4998C4 프로그래머블 리니어 홀 센서가 적용되며, 인피니언은 이미 칩 공급을 시작했다.

독일의 브라운슈바이크 공장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 자동차의 EPS 시스템에는 2개의 인피니언 홀 센서가 정확한 스티어링 토크 센싱을 담당한다. 이들 센서는 가해진 스티어링 힘과 스티어링 각도를 측정하고 이 정보를 EPS 시스템의 제어 유닛으로 전달한다. 그러면 이 제어 유닛이 EPS 전담 모터를 필요한 보타력(assist force)과 에너지 측면에서 최적으로 제어한다. 이들 홀 센서는 브라운슈바이크 공장의 시스템 협력사인 발레오(Valeo Switches and Sensors GmbH)의 센서 모듈에 통합된다.

TLE4998 홀 센서는 정확한 회전과 위치 감지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페달, 스로틀기어 스틱 위치 감지, 서스펜션 제어, EPS 시스템의 직접 토크 센싱을 포함한다. 인피니언 홀 센서의 특성들은 이들 애플리케이션에 이점을 제공한다. 온도 보상과 스트레스 보상을 통한 높은 장기적 안정성은 자동차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리고 기후 조건에 상관 없이 높고 견고한 신호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TLE4998 홀 센서의 보호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시스템 신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인피니언 홀 센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SPC(Short PWM Codes), PWM(Pulse Width Modulation), SENT(Single Edge Nibble Transmission)의 세 가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그럼으로써 자동차 스티어링 시스템의 센서와 제어 유닛 사이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통신으로의 변환을 가능하게 한다. SENT와 SPC 인터페이스는 시스템 협력업체가 자동차 업체의 인터페이스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늘날 주류적인 PWM 통신과 비교해서 SPC 인터페이스는 제어 유닛과 동기식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여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따라서 제어 유닛의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프로세싱을 위한 센서 측정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수집할 수 있으며 전류 측정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TLE4998은 자동차의 전체 수명 기간 동안 온도 변동과 기계적 스트레스를 보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스트레스 보상 기능이 없는 센서 대비 감도 안정성이 3~4배 가량 우수하다.

TLE4998 제품군은 세 가지 인터페이스 제품으로 TLE4998C(SPC), TLE4998P(PWM), TLE4998S(SENT)를 포함한다. 이들 각 디바이스는 3핀 PG-SSO-3과 4핀 PG-SSO-4의 두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두께가 1mm에 불과한 PG-SSO-4 패키지는 EPS 시스템에서 일반적인 아주 좁은 에어갭에도 삽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센서의 EMC 성능을 향상시키고 외부적인 커패시터 연결을 없앨 수 있는, 2개의 외부적인 세라믹 커패시터를 통합한 패키지 버전도 제공된다.

TLE4998 프로그래머블 리니어 홀 센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infineon.com/sensors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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