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시보레 아베오’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시보레 소형차 ‘아베오’ 신차발표회가 진행 됐다.

신형 아베오는 더욱 커진 차제와 넓은 실내공간의 세련된 4도어 세단(5월 출시 예정)과 더욱 스포티해진 5도어 해치백 두 가지 모델이 출시 됐다.

전면 스타일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듀얼 크리스털 헤드램프’와 ‘듀얼 메쉬 그릴’이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과 잘 어우러져 한층 강인하고 역동적이고 모터 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돌출 형 헤드램프는 램프가 외부로 노출되어 입체적이며, 크롬으로 장식해 매력적인 전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뒷면 스타일은 세련된 느낌의 노출 형 타입 램프와 크롬 링이 조화를 이뤄 뒤태가 깔끔하면서 스포티하다.

뛰어난 고속 주행과 탁월한 코너링 성능에 한층 더 최적화된 엔진 및 변속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가변흡기 매니포드’를 새롭게 적용한 신형 아베오의 1,600cc DOHC 엔진과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보다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실현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동급 최대 크기의 실내 공간과 더불어 블랙 색상을 강조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성석을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듀얼 콕핏’ 디자인을 적용했다. 더불어 아이스 블루 색상의 오디오 디스플레이 조명은 세련되고 은은한 느낌의 실내 디자인을 완성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시보레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소형 모델로, 한국에서 차량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형 아베오는 시보레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국 시장은 물론, 성능과 품질이 뛰어난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보레 판매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베오 1.6 가솔린 모델(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L모델 1130만원, ▲LS모델 1256만원, ▲LS DLX 모델 일반형 1313만원, ▲LT 모델 1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s@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