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게 ‘코란도C’를 묻는다

쌍용차에게 ‘코란도C’를 묻는다

발행일 2011-02-22 13:42:14 김한용 기자
쌍용자동차는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코란도C의 출시행사 및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에는 코란도C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아래는 질의응답 내용.

-기아 스포티지R과 비교해 코란도C는 왜 사야 하는가. 차별점은?
▶현대기아차는 주로 도시, 어반 크루져로 20-30대, 특히 스포티지R은 여성취향으로 고객층이 상당히 좁게 만들어져 있다. 반면 코란도C는 강인한, 남성적인 이미지로 SUV의 정통을 잇고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또, 다른 메이커는 소형 SUV는 볼륨판매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원가가 우선이다. 반면, 코란도C는 고급 부품을 많이 적용했다. 엔진마운팅, 밸런스 샤프트-고가(8만원~10만원)시스템을 적용했다. 이것이 NVH에 큰 역할을 한다. 120km이상에서 뒷좌석에 앉아도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정숙성이다.

-코란도C를 바탕으로 라인업을 재편했다. 과연 프레임구조에서 모노코크로 재편할 것인가.
▶SUV의 세계적 추세는 FF모노코크가 맞다. 그러나 프레임 수요가 없는게 아니다. 미국에 존재하고, 프레임의 장점도 있다. 렉스턴은 변경가해 유지할 것이다. 신규 차종은 코란도C를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사이즈를 키우는 모델을 검토 중이다. 독점판매 차종인 코란도 스포츠도 섀시구조이기 때문에 공유하면서 계속될 것이다.
차세대는 모노코크FR타입의 SUV를 내놓을 예정이다.

-승용라인업은 내놓을 것인가.
▶세계적인 환경규제 때문에 자동차 회사라면 승용도 만들어야만 한다. 마힌드라와 공동으로 모노코크 타입의 승용, 혹은 승용 크로스오버 계획중이다.

-쌍용차 브랜드명 교체하나
▶쌍용차는 해외에서도 SUV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다. 마힌드라와의 협상에서도 몇차례 논의 됐는데, 쌍용 브랜드 네임은 지속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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