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장애아동과 ‘나눔의 하루’ 진행

한국닛산, 장애아동과 ‘나눔의 하루’ 진행

발행일 2011-04-25 15:02:40 윤지혜 기자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www.nissan.co.kr)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프로그램,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Share Together with Nissan Korea)>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4년 법인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온 한국닛산은 단순 물품 기증 또는 후원금 전달의방식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선사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기아로 발생된 아동, 시설전원아동, 입양기관 보호아동을 포함한 무연고 장애아동들과 수급자 가정의 장애인 자녀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장소이다.

특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존중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닛산의 사회공헌활동 비전 “Enriching People’s Lives”을 구현하고자, 켄지 나이토 대표를 비롯해 한국닛산 임직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당일에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도 함께 해, 나눔의 하루를 더욱 빛내주었다.

이 같은 취지에 맞춰 이 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약 60여명의 주몽재활원 아동들과 같이 어울려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점심식사를 하면서 ‘서로가 하나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여기에 마술과 버블 쇼 등 동심에 맞춘 무대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이벤트 등으로 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했다.

한국닛산 임직원은 이 날 행사 종료 후 장학금 및 컴퓨터를 비롯해 전 직원이 기부한 장난감, 학용품, 아동서적 등 사전에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장애아동들을 격려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자 책과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한국닛산에서 준비한 책가방도 증정했다.

장선옥 주몽재활원 원장은 “개인과 단체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했지만, 오늘과 같이 아이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보낸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특히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동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임한 한국닛산 직원들이 보여준 진정성에 감동해, 앞으로 아이들을 더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국닛산을 이끌고 있는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주몽 가족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 드리려 왔는데, 오히려 많은 사랑과 희망을 받게 되었다”며, “한국닛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삶에 대한 존중으로 사회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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