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미국법인이 지난 20일 유튜브에 ‘2012 아우디 A7 페이퍼크래프트’란 제목으로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종이 접기 예술가 '타라스 레스코'가 종이와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아우디 A7을 만드는 과정이 담겨있다. 타라스 레스코는 총 285장의 종이에 컬러 프린터를 이용해 750개의 조각부품을 만들어냈다. 또, 오로지 자르고 접고 풀칠만 이용해 245시간 동안 작업을 해 푸른색 아우디 A7을 만들어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잘 만들었는데 유리를 장착하는 것을 잊었나보다"고 말했다.
한편, A7 스포츠백은 7월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A7은 5도어 쿠페 세단으로 V6 3.0ℓ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됐으며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310마력, 연비는 약 9.3km/ℓ에 달한다. 또한 아우디 A7은 아우디 최초로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된 모델로, 미국 판매 가격은 6만125달러(약 6500만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