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국내 최초 ADAS 차량 공개

현대엠엔소프트, 국내 최초 ADAS 차량 공개

발행일 2011-05-09 10:41:40 윤지혜 기자

현대엠엔소프트(주)(www.hyundai-mnsoft.com, 대표: 유영수)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인 ‘World IT Show 2011’(월드 IT 쇼)에 참가하여 회사의 다양한 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Get IT Smart’ 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WIS 2011’에서 현대엠엔소프트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를 지원하는 ‘고정밀 지도 구축차량’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HYUNDAI MNSOFT REAL”(Research Equipment through Advanced LiDAR: 최첨단 라이다를 통한 도로 조사 차량)이라고 불리는 이 차량은 한대 가격이 약 15억원으로 LiDAR(Laser Rader), 디지털 카메라, IMU(관성측정장치) 등 최첨단 도로 조사 장비를 통해 정밀한 각도, 높이를 측정할 수 있고 도로 및 주변 지형의 모든 위치 정보를 약 0.05m의 오차로 빠짐없이 취득하여 가장 정확하고 세밀한 고정밀 3차원 도로지도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차량을 통해 현대엠엔소프트의 핵심역량인 전국 지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취득하고 실제 활용되는 과정을 그린 영상을 함께 선보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탑재된 내비게이션SW인 ‘맵피’, ‘지니’와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인 ‘플레이맵’과 ‘플레이스 태그’를 비롯하여, 해외 향 내비게이션SW인 ‘스피드나비’ 등을 전시한다.

현대엠엔소프트의 ‘지니 3D V2’는 현실과 동일한 높낮이를 적용한 전국 3D 입체 지형지도를 기반으로 고가,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도로 시설물에도 현실과 동일한 고도를 적용하여 Full 3D로 구현한 제품이다.

국내 대표적인 내비게이션 SW 맵피 최신 버전에 스마트 기기 사용자 기반의 인터페이스와 통신연계 기능을 구현한 ‘맵피 스마트’는 ‘‘LGU+ 안드로이드폰 전 기종’ 및 KT 보급형 태블릿 PC인 ‘K패드’에 탑재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하드웨어업체 등과 협의 중에 있으며 점차 그 사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맵피와 지니는 국내 최초로 새 도로명 주소를 지원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으로 시행하는 새 도로명 주소가 방면 명칭 및 지도에 적용되어 방면명칭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플레이맵’과 ‘플레이스 태그’는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LBSNS)로서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 다양한 OS를 기반으로 손안에서 정확한 위치정보와 주변 사용자들의 장소기반 리뷰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현재 태국에서 내비게이션 시장 판매 1위를 비롯 중국, 북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해외향 내비게이션 SW인 ‘스피드나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태국향 스피드나비는 올해 1월 태국향 삼성 갤럭시탭에 기본으로 탑재한 바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Navi사업실 전영만 이사는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에서 디지털 지도 솔루션을 담당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고정밀 지도를 구축하는 현대엠엔소프트만의 노하우와 정확한 지형지물 정보 취득 방법 등을 고객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제품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World IT Show 2011’은 코엑스에서 5월 11(수)일부터 14일(토)까지 열리며, 현대엠엔소프트는 3층 C홀에서 전시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이바흐 S클래스 실버 라이닝 출시, 10대 한정..가격 3억4860만원

마이바흐 S클래스 실버 라이닝 출시, 10대 한정..가격 3억4860만원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한국 전용 한정판 모델로 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GLS, 마이바흐 EQS SUV로 구성됐다.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옵션이 적용됐으며, 가격은 2억7860만원부터다.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GLS, 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로터스 엘레트라·에메야 2026년형 출시, 가격 2천만원 '인하'

로터스 엘레트라·에메야 2026년형 출시, 가격 2천만원 '인하'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2026년형 엘레트라·에메야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6년형 엘레트라·에메야는 트림명이 차량 출력 수준을 반영한 600과 900으로 변경됐으며, 기존 대비 사양이 강화됐음에도 일부 트림 가격이 2천만원 인하됐다. 가격은 1억4490만원부터다. 2026년형 엘레트라·에메야는 트림명이 기존 기본형/S/R에서 차량 출력 수준을 반영한 600과 900으로 변경됐다. 2026년형 세부 가격은 600 1억4490만원, 600 GT SE 1억5390만원, 600 스포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쏘렌토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580~4888만원

기아 쏘렌토 2026년형 출시, 가격은 3580~4888만원

기아는 2026년형 쏘렌토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6년형 쏘렌토는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가 기본 탑재됐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19인치 휠이 추가됐으며, 앰비언트 램프가 확대됐다. 가격은 3580만원부터다. 2026년형 쏘렌토 X-라인은 기존 시그니처 트림을 대체한다. 세부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3580만원, 노블레스 3891만원, 시그니처 4168만원, X-라인 4260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750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GLC 전기차, 1960년대 벤츠 디자인 적용

벤츠 GLC 전기차, 1960년대 벤츠 디자인 적용

벤츠가 GLC EV(가칭) 티저 공개와 함께 사양 일부를 12일 공개했다. GLC EV는 기존 EQC를 대체하는 중형 전기 SUV로 에어 서스펜션과 1회 완충시 65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전면부에는 1960년대 벤츠 디자인이 적용된다. 9월에 공개된다. GLC EV는 오는 9월에 열리는 뮌헨 오토쇼에서 공식 공개된다. GLC EV는 2026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미국 등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GLC EV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GLC EV는 내연기관 GLC와는 무관한 새로운 전기차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 MC퓨라 공개, MC20 후속..621마력 슈퍼카

마세라티는 MC퓨라(MCPURA)를 11일 공개했다. MC퓨라는 MC20의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다. 실내는 신형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 소재 확대 적용으로 고급감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MC퓨라는 마세라티 슈퍼카 MC2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MC는 마세라티의 레이싱 프로그램의 약자이며, 'PURA'는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MC퓨라의 생산량을 제한적으로 유지할 계획으로 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 카이엔 블랙 에디션 공개, 블랙으로 고급감 '업'

포르쉐는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와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이 강조됐으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ADAS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카이엔 및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고성능 사양을 바탕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외에도 셰이드 카테고리에서 외관 컬러 선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 트랙스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155~2851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새로운 RS 미드나잇 에디션과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온스타를 통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개선됐다. 가격은 2155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세부 가격은 LS 2155만원, 레드라인 2565만원, 액티브 2793만원, RS 2851만원이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신 컬러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액티브에 모카치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 보레알 공개, 셀토스보다 큰 소형 SUV

르노는 보레알(Boreal)을 10일 공개했다. 보레알은 르노의 차세대 소형 SUV로 전면부에 독특한 시그니처 라이팅이 탑재되는 등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에는 르노 최신 레이아웃인 OpenR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르노는 2023년부터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외 지역에 맞춤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르노코리아가 도입한 그랑 콜레오스가 대표적인 예다. 보레알은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소형 SUV로 라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