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행사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1000여명을 초대해 파티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유명 디제이와 댄서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신형 C클래스를 앞에 놓고 20여명의 여성 댄서들이 펼친 섹시댄스가 이 중 압권이었다.

참석한 고객은 주로 인터넷이나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모집해 젊은 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참석한 고객들은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듯 춤추고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맥북에어, 리모와 여행가방 등 다양한 상품이 선물로 제공되기도 했다.

이날 출시된 모델은 C200 CGI 블루이피션시,C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방가르드,C220 CDI 블루이피션시,C250 등이다. 모델별로 1800~2500cc 엔진을 탑재했으며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C200 블루이피션시와 C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반가르드는 배기량 1,796cc 직렬 4기통 신형 가솔린 직분사 엔진에 7G-TRONIC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되고 ECO 스타트/스탑 기능이 장착되어 높은 연료효율성과 한층 더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184마력(5,250rpm), 최대토크 27.5kg•m 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고 안전속도 23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7.8초에 주파하고 연료 소비는 11.9km/h 이다.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 C250은 이날 출시한 4개 차종 중 사양이 가장 우수한 모델이다. 2.5리터급 V6 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6100rpm), 최대토크 25kg·m(2900-5500rpm)를 낸다. 여기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제한속도는 233km/h에 달하고 시속 100km까지 8.6초만에 도달한다.

이 차들은 모두 차량이 멈췄을 때 자동으로 시동을 잠시 꺼주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을 담아 연비를 높였다. C220 CDI 블루이피션시가 가장 연비가 우수한데, ℓ당 16.8㎞를 달릴 수 있어 요즘 디젤엔진 중형차 중에는 보통 수준에 그쳤다.
뉴 제네이션 C클래스 가격은 C200 CGI 블루이피션시 4630만원(부가세포함), C200 CGI 블루이피션시 아반가르드 5270만원(부가세포함), C220 CDI 블루이피션시 5370만원(부가세포함), C250이 5800만원(부가세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