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ste] 비벼먹는 카레는 그만, 토핑 얹은 진한 일본식 ‘노다메카레’

[Car&Taste] 비벼먹는 카레는 그만, 토핑 얹은 진한 일본식 ‘노다메카레’

발행일 2011-06-13 18:59:09 김민하 기자

한 솥 끓여놓은 카레를 따뜻한 밥 위에 얹혀 주기만하면, 김치 하나로 한 그릇 뚝딱 비벼먹는 카레. 이놈의 카레는 귀차니즘에 봉착한 엄마와 주방에서의 베짱이에게는 간을 맞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식이지 아니한가?

누군가에게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음식이 카레이면서도 반대로, 개개인에게 맛의 정의와 스타일도 제 각각인 까다로운 음식이 카레이다. 일본 고베의 80년 전통 카레 장인은 밤새 끓여낸 카레소스를 맛보며 새벽을 열 듯 깊은 맛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볍게 끓이는걸 좋아하는 사람, 사과를 넣어 달달함이 제 맛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 '노다메카레'

이렇게 다양한 스타일과 입맛에 맞게 카레를 먹는 방법이 있다. 진하게 그리고 제대로 일본식 카레를 즐길 수 있는 ‘노다메카레’에서는 3단계 선택법이 있다. 이제 ‘카레주세요’가 아닌, 카레를 나에게 맞게 고르는 것이다.

▲ '노다메카레' 이대점

첫번째 선택, 오믈렛, 닭가슴살, 넓적다리, 버섯 아니면 해산물? 카레와 운명을 함께할 메인취향을 고른다. 두번째 선택, 카레에도 토핑이 있다! 고로케에서 새우튀김, 야끼교자, 미트볼에 생선까스까지 카레위에 얹혀질 별미인 토핑을 고른다.

▲ '노다메카레' 이대점

마지막 세번째 선택은 매운 정도이다. 약간 매운 '약신', 매콤하게 뒷맛이 매운 '중신', 붉닭레벨의 아주 매운 '강신', 매운 맛의 초절정 종결자 '사신'까지 4단계의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매번 새로운 토핑과 맛 그리고 매운정도까지 다양하게 조절하면 늘 새로운 카레의 맛을 즐길 수 있다.

▲ '노다메카레' 덮밥 & 고로케 토핑

일본 피규어 장식품들을 보는 재미까지 있는 노다메카레는 이대, 건대, 군자, 의정부지점에서 맛볼 수 있다.

▲ '노다메카레' 이대점

▲ '노다메카레' 이대점 위치 : 서대문구 대현동 40-3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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