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달인’으로 통하는 켄블락의 드리프트(차량을 미끄러뜨리며 주행하는 묘기)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켄블락의 드리프트 영상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으로 유명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유튜브에는 켄블락의 드리프트 묘기가 담긴 동영상이 등록됐다. 이 영상은 이달 초 영국에서 개최된 ‘2011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찍힌 것으로 켄블락의 현란하고 과격한 드리프트 묘기가 담겨있다.

‘2011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는 가장 터프하게 운전하는 선수를 뽑는 이벤트인 ‘후닝 타이틀(Hooning title)’을 진행해왔다. 여기서 켄블락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편, 켄블록은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드리프트에 용이하도록 개조된 GYM3 포드 피에스타와 WRC에 적합하도록 개조된 포드 피에스타 RS WRC 등 총 2대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