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5중 추돌 '차값만 12억'

사상 최악의 5중 추돌 '차값만 12억'

발행일 2011-07-29 12:09:18 김상영 기자

사상 최악의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그 주인공은 벤틀리, 페라리, 애스톤마틴, 벤츠, 포르쉐로 모터쇼에서나 볼만한 차량들이 교통사고로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모나코의 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몬테카를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보도한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DailyMail)은 교통사고를 당한 5대의 차량의 가격을 합치면 무려 12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사고의 시작은 벤틀리 아주어를 몰던 여성 운전자의 운전미숙에서 시작됐다. 벤틀리 아주어가 카지노 주차장을 나와 도로로 진입하던 중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뒤를 들이박았다. 이어서 페라리 F430의 앞쪽을 들이 박은 후 멈춰 섰다. 하지만 벤틀리를 뒤따르던 애스톤마틴 라피드와 포르쉐911이 연쇄적인 충돌을 일으켰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상 초유의 5중 추돌사고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사고 수습이 어려워져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고 한다. 사고 후 벤틀리의 운전자와 탑승자는 양쪽 문이 모두 막혀 한동안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다고 전해졌다.

사고차량들의 가격을 살펴보면 벤틀리 아주어는 약 4억 3000만원 , 애스톤 마틴 라피드는 약 2억 5000만원, 페라리 F430 약 2억 50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약 2억원, 포르쉐 911 약 1억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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