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GS350, '슈퍼카 피를 수혈받다'

렉서스 신형 GS350, '슈퍼카 피를 수혈받다'

발행일 2011-08-19 10:17:56 김상영 기자

렉서스의 중형세단 GS가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렉서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클래식카 축제인 ‘2011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the 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신형 GS350을 공개했다.렉서스 측은 이번 2013년형 신형 GS350의 핵심을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 정확한 핸들링과 혁신적인 기술에 넓은 실내공간이 접목됨’이라고 밝혔다.

사다리꼴 형태의 렉서스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된 신형 GS350은 향후 렉서스 라인업을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고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GS 엔지니어들은 렉서스의 슈퍼카 LFA를 참조, 새로워진 공기역학적 차체를 포함해 넓고 견고한 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 변속속도 개선, 독특한 엔진 사운드 및 배기음, 그리고 보다 안락한 시트등 슈퍼카의 일부 핵심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또한 신형 GS350은 더욱 넓어진 실내공간으로 앞·뒷좌석 승객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프리미엄급 업그레이드 사양을 적용하고 럭셔리하고 기술적인 편의사양과 감성적인 디자인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렉서스 측은 밝혔다.

이밖에 브레이크 시스템과 충격흡수 차체구조의 보강 외에도 수동형 및 능동형 안전시스템을 크게 개선, 운전자와 승객, 보행자 안전을 위한 렉서스 고유의 통합안전시스템의 수준을 더욱 향상 시킨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도요타 북미법인의 마크템플린 렉서스 그룹 부사장은 “신형 GS 350은 럭셔리하고 뛰어난 드라이빙의 역동성과 세계 최상의 기술과 성능을 신선하고 대담한 디자인으로 선보인 모델”이라며 “신형 GS350이 렉서스 브랜드 및 중형 럭셔리 모델 부문 모두에서 핵심적인 주요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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