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 ‘2011 티빙 슈퍼레이스 6전’에서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가 나타나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말리부의 모습은 위장막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됐다.

현장에서 말리부를 시켜본 사람들은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됐다”, “인터넷에서 본 사진보다 실물로 보니 더 멋지다”,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르노삼성 SM5과의 중형자 경쟁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쉐보레 말리부는 쉐보레 디자인 주제로 부각돼 온 2단 그릴과 일체형 범퍼, 차분하게 다듬어진 헤드램프 등이 특징이다. 뒷모습의 경우 카마로에서 볼수 있는 사각형 램프가 적용돼 아메리칸 스타일의 느낌이 강하다.

2.0리터급 가솔린 에코텍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차선이탈 경보장치 등의 지능형 안전장치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