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과 F1 마케팅 전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과 F1 마케팅 전개

발행일 2011-09-20 10:42:10 김상영 기자

인피니티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2011 F1 Korea Grand Prix)’를 앞두고 레드불 레이싱팀(Red Bull Racing Team)과 함께 하는 F1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F1 레드불 레이싱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인피니티는 이번 코리아 그랑프리를 계기로, “흥분하라, 이것이 당신의 머신이다”라는 도전적인 문구와 함께 국내에서도 공격적인 F1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고급 차 시장에서 성능과 품질의 우수성의 이미지를 심어온 인피니티가 F1을 통해 이를 입증하고자 한다는 취지로, 20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레드불 레이싱팀의 대표 드라이버이자 인피니티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세바스찬베텔(Sebastian Vettel)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바스찬베텔은 F1 최연소 우승 기록을 소유하고 있는 현역 최고의 드라이버이며, 지난 11일에 열린 2011 F1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8번째 우승컵을 안아 그 실력을 입증해 보인 바 있다.

먼저, 인피니티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기 직전인 다음달 13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F1 기념 인피니티 시그니처 모자를 증정한다. 또, 전국 8개 인피니티 전시장에는 세바스찬베텔의 공식 유니폼과 소품을 전시하는 스페셜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피니티는 공식 홈페이지 내 F1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인피니티를 만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이트 내에서 진행중인 F1 영상 퀴즈를 맞춘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세바스찬베텔의 사인이 담긴 레드불 레이싱팀 드라이빙 캡(20명), 레드불 레이싱팀 공식 드라이버 자켓(1명), 인피니티 시그니처 카드지갑(10명), 영화상영 전 인피니티 F1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관람권(70명) 등 다양한 기프트가 제공된다.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손창규 디렉터는 “F1은 젊은 열정이 완성시키는 ‘도전’이라는 의미에서 인피니티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일맥상통한다”며,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레드불 레이싱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에 인피니티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뿐만 아니라 강력한 퍼포먼스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력까지 국내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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