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여검사', 불륜남이 '줬다 뺐은 벤츠'는 어떤 차?

'벤츠여검사', 불륜남이 '줬다 뺐은 벤츠'는 어떤 차?

발행일 2011-12-05 13:51:35 김상영 기자

이른바 ‘벤츠여검사’로 통하는 사건청탁 로비 의혹의 핵심은 벤츠 차량이다. 변호사가 내연의 여검사에게 벤츠 차량을 줬다가 추후 차를 다시 돌려달라며 옥신각신 하면서 이번 사건이 수면위로 올라온 것이다. 변호사가 '줬다 뺐으려한'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세단 E300인 것으로 확인됐다.

▲ 메르세데스-벤츠 E300

5일,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36) 전 검사가 서울자택에서 전격 체포돼 부산지검으로 압송됐다.

수사팀은 이 전 검사가 소환에 불응할 가능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어제 이 전 검사에 대해 알선수뢰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5일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 전 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바뀜에 따라 수사팀은 48시간내에 구속여부를 결정짓는다.

수사팀은 이 전 검사가 최 변호사에게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와 샤넬백 등의 금품을 사건청탁의 대가로 받았는지에 대해 집중추궁할 예정이다.

이 전 검사가 최 변호사에게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은 E300인 것으로 밝혀졌다. E300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이다. 가격은 엘레강스 모델이 6870만원, 아방가르드 모델이 8180만원이다.

이 차에는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245마력의 최고출력과 3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방식에 7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거주성 때문에 여성운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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