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나오는 주요차종 12가지 핵심정리…“아니 이런 차까지?”

내년에 나오는 주요차종 12가지 핵심정리…“아니 이런 차까지?”

2012년 국내에 출시되는 신차 총정리

발행일 2011-12-21 10:35:21 김상영 기자

2011년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신차 출시로 자동차 시장에 활기가 넘쳤다. 올해 출시된 신차만 60여종으로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막강한 신차가 많았다. 내년은 올해보다 출시대수가 적지만 주목해야할 차들은 많다.

◆ 국산차…기아차 K9, 현대차 신형 싼타페, 쉐보레 콜벳

기아차는 오피러스 후속 모델 K9을 내년 초 출시한다. K9은 기아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으로 기아차 최초로 후륜구동방식이 적용된 대형차다. 현대차 제네시스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차체가 더 크다.

제네시스에 장착된 3.3리터, 3.8리터 람다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에쿠스에 장착되는 5.0리터 타우 GDi 엔진은 장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아차 측은 제네시스나 에쿠스를 능가하는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기존의 대형차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 2012년 국산 신차 기아차 K9, 현대차 싼타페, 쉐보레 콜벳, 현대차 아반떼 쿠페(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에 신형 싼타페를 선보인다. 싼타페는 지난 2000년 첫 선을 보인 뒤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신형 싼타페는 2005년 세대 출시 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됐다.

최근 잇따라 해외 언론을 통해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신형 싼타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더욱 커지고 현대차의 패밀리룩이 적용돼 제네시스, 에쿠스와 유사한 앞모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아반떼 쿠페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반떼 쿠페는 스포티함을 강조해 젊은 소비자층의 높은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GDi 터보 엔진도 장착될 가능성이 높아 관심이 더욱 뜨겁다.

한국GM은 쉐보레의 최고급 스포츠카 콜벳을 출시한다. 지난해 카마로에 이어 콜벳을 추가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콜벳은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다. 지난 2006년 출시된 6세대 콜벳(C6)이 국내에 출시된다. 정확한 등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6.2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액티언 스포츠 후속모델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시되는 액티언 스포츠 후속모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지만 디자인은 크게 바뀐다.

◆ 독일차…BMW 신형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폭스바겐 파사트

BMW 신형 3시리즈는 내년 2월 국내에 출시된다. BMW는 신형 3시리즈 출시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BMW 3시리즈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매년 선정하는 ‘최고의 차 베스트10’에 21년 연속 선정된바 있으며 앞뒤 50:50의 무게배분과 날카로운 핸들링, 브레이크, 서스펜션 등의 기술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신형 3시리즈는 기존의 모델보다 차체가 커지고 헤드업디스플레이, 주행 모드 셀렉터, 차선이탈경보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 2012년 독일 신차…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아우디 Q3,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B클래스를 선보인다. 기존의 B클래스보다 날렵하고 스포티한 모습과 효율적인 성능, 넓은 실내 공간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레이더를 이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추돌방지 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 장착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스스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과 브레이크 어시스트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졸음운전방지 시스템 등이 장착돼 고급차 수준의 편의·안전 사양으로 눈길을 끈다.

폭스바겐은 신형 파사트를 출시한다. 파사트는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중형차다. 신형 파사트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지고 승차감, 연료 효율성이 향상됐다. 폭스바겐은 또 시로코 R라인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로코는 골프 GTI와 함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소형 스포츠카로 국내에는 TDI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아우디는 내년 소형 SUV Q3를 출시한다. 또 고성능 라인업인 S모델을 추가하고, RS 모델도 선보인다. 여기에 전세계에 333대 한정판매되는 R8 GT 스파이더도 출시할 계획이다.

◆ 미국차…포드 이스케이프, 크라이슬러 300C 디젤, 캐딜락 ATS

내년, 미국의 신차는 경제성을 중요시한 모델이 대거 출시된다. ‘미국차는 기름먹는 하마’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미국차 업체들은 단단히 벼르고 있다.

포드는 내년 풀체인지된 이스케이프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이스케이프는 날렵한 디자인과 마이포드 터치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눈길을 끈다. 

이밖에 포드는 중형세단 퓨전 하이브리드 모델과 신형 몬데오 등을 출시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리터당 약 23km의 연비를 지닌 포커스 디젤을 선보인다.

▲ 2012년 미국 신차…포드 이스케이프, 캐딜락 XTS, 지프 그래드 체로키 SRT, 크라이슬러 300C SRT(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크라이슬러는 2012년형 300C를 선보인다. 가솔린 모델은 기존의 5단 변속기 대신 8단 변속기를 장착해 연료효율을 높였다. 또 우수한 힘과 경제성을 갖춘 디젤 모델도 출시한다. 

300C의 고성능 라인업인 SRT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도 출시한다. 경제성을 중시한 모델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고루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다양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캐딜락은 소형 스포츠세단 ATS와 고급 대형세단인 XTS를 출시할 예정이다. ATS는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도 경쟁할 후륜구동방식의 소형세단으로 운동성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XTS는 캐딜락 브랜드의 가장 큰 세단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호화스러운 실내, 각종 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

◆ 일본차…도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렉서스 GS

도요타는 내년 1월 신형 캠리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캠리는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풀체인지 됐다. 도요타 측에 따르면 이전 모델에 비해 103가지 부분이 변경됐다고 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미국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2.5 가솔린 XLE와 2.5 하이브리드 XLE 총 2가지다.

▲ 2012년 일본 신차…도요타 캠리, 렉서스 GS, 인피니티 JX, 인피니티 FX D(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렉서스는 풀체인지된 GS시리즈로 독일차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라인업 확충과 풀체인지된 신차를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닛산은 내년 하반기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알티마의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해 도요타 캠리 및 국산 중·대형차로 경쟁을 벌인다. 인피니티는 연료 효율성을 높인 FX 디젤을 국내에 출시한다. 럭셔리 크로스오버인 FX 디젤은 일본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이다. 이밖에 인피니티는 7인승 크로스오버인 JX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 피아트, 시트로엥…새로운 브랜드 국내 시장에 가세

내년에는 신규 브랜드 도입으로 수입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피아트(FIAT), 프랑스의 시트로엥(CITROEN)다.

피아트는 1979년 기아차에서 부품을 수입해 2년 동안 조립·생산해 판매한 적이 있다. 또 1990년에 한보그룹을 통해 국내에 진출했다가 외환위기로 1997년 철수하기도 했다.

▲ 피아트 500(친퀘첸토)

피아트를 국내 수입할 계획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를 내년 상반기에 국내서 시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아트 500(친퀘첸토)를 비롯해 소형차 위주로 국내에 다시 발을 내딛을 계획이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수입하는 시트로엥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다. 시트로엥은 지난 1994년 삼환까뮤를 통해 국내에 선보여졌지만 2002년 판매 부진과 경기 악화로 철수한 바 있다.

▲ 시트로엥 DS3

내년 상반기 국내 시판을 목표로 하는 시트로엥은 독특한 디자인의 해치백 DS3, 중형세단 C5, 도심에 적합한 다목적 차량 C4 피카소 등이 출시될 전망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포드 브롱코 스포츠 전기차 공개, 650km 주행..팰리세이드급

포드 브롱코 스포츠 전기차 공개, 650km 주행..팰리세이드급

포드는 브롱코 뉴 에너지(New Energy)를 17일 공개했다. 브롱코 뉴 에너지는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브롱코 스포츠로 글로벌 사양과 비교해 차체 크기가 대폭 커졌으며, 1.5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전기차로 운영된다. 전기차 주행거리는 최대 650km다. 브롱코 뉴 에너지는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브롱코 스포츠로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에는 출시되지 않는다. 브롱코 뉴 에너지 차체 크기는 전장 5025mm, 전폭 1960mm, 전고 1815mm, 휠베이스 2950mm로 글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Y 롱보디 선공개, 6인승으로 업그레이드

테슬라 모델Y 롱보디 선공개, 6인승으로 업그레이드

테슬라 모델Y L이 선공개됐다. 중국 특허청을 통해 공개된 모델Y L은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롱보디 모델로 일반 모델과 다르게 최대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모델Y L은 듀얼 모터 구성으로 총 출력은 456마력이다. 하반기에 공식 공개되는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L은 모델Y 주니퍼에 도입된 신규 모델이다. 모델Y L은 롱보디 모델로 차체 크기는 전장 4976mm, 전폭 1920mm, 전고 1668mm, 휠베이스는 3040mm다. 일반 모델과 비교해 전장은 179mm, 휠베이스는 50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프렁크 없다, 자동차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레인지로버 전기차 프렁크 없다, 자동차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랜드로버는 16일(영국시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MLA 플랫폼을 기반으로 117kWh 용량의 차세대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내연기관과 같은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프렁크 공간은 없다. 올해 말 공식 공개를 앞뒀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다. 랜드로버는 올해 말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2026년 글로벌 판매가 시작되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ID.3 GTX 파이어 아이스 공개, 보그너와 협업

폭스바겐 ID.3 GTX 파이어 아이스 공개, 보그너와 협업

폭스바겐은 ID.3 GTX 파이어 아이스(Fire+Ice)를 공개했다. ID.3 GTX 파이어 아이스는 1990년대 폭스바겐 2세대 골프 아이스 파이어에서 영감을 얻은 스페셜 모델로 보그너(BOGNER)의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이스 파이어와 협업해 개발됐다. 단 1990대만 한정 생산된다. ID.3 GTX 파이어 아이스는 지난해 폭스바겐이 공개한 ID.3 콘셉트카의 양산형 버전이다. ID.3 GTX 파이어 아이스는 1990년 2세대 골프의 파이어 아이스 스페셜 에디션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오레지널 모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ST1 2026년형 출시, 가격은 5655~7253만원

현대차 ST1 2026년형 출시, 가격은 5655~7253만원

현대차는 2026년형 ST1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6년형 ST1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트림에 따라 기본 옵션이 강화됐으며, 카고 모델에는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이 새롭게 도입됐다. 주행거리는 최대 317km다. 가격은 5655만원부터다. 2026년형 ST1 가격은 카고 스타일 5874만원, 스마트 6040만원, 프리미엄 6418만원, 카고 냉동 스마트 6875만원, 프리미엄 7253만원, 샤시캡 스마트 5655만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원이다. 2026년형 ST1 출시를 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XRT 프로, 6800만원대..3.5 가솔린 탑재

현대차 팰리세이드 XRT 프로, 6800만원대..3.5 가솔린 탑재

현대차는 16일 신형 팰리세이드의 미국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미국에서 3.5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용 서스펜션과 옵션 등을 갖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RT 프로 트림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미국 가격은 3만8935달러(약 5400만원)부터로 최근 국내에 출시된 폭스바겐 아틀라스의 미국 가격보다 소폭 비싸다. 신형 팰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카렌스 전기차 공개, 490km 주행..7인승 미니밴

기아 카렌스 전기차 공개, 490km 주행..7인승 미니밴

기아는 카렌스 클라비스(Carens Clavis) 전기차를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렌스 클라비스 전기차는 4세대 카렌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카렌스 클라비스의 전기 모델로 1회 완충시 490km를 주행할 수 있다. 7인승으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지난 2021년 인도 등 일부 시장 전용 모델로 재탄생한 4세대 카렌스의 고급화 및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1.5 가솔린/디젤이 먼저 출시됐으며, 전기차 도입으로 라인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GTI, 믿기지 않는 가성비 스포츠카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GTI, 믿기지 않는 가성비 스포츠카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를 시승했다. 신형 골프 GTI는 8.5세대 모델로, 12.9인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디테일이 개선됐다. 완성도 높은 서스펜션 셋업은 굽은 길에서 즐거운 운전과 함께 일상주행에서의 승차감도 만족하는, 5175만원에 만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스포츠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월 8.5세대 모델, 신형 골프 GTI를 출시했다. 전기차와 SUV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조용히 선보였는데, 내용면에서는 역대 GTI 중 가장 알찬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혼다코리아,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 신축 및 확장 이전 오픈

혼다코리아,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 신축 및 확장 이전 오픈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혼다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Honda Cars KCC)를 신축 및 확장 이전하고 지난 14일 공식 오픈했다. 새로워진 혼다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은행마을로(식사동) 46-31에 위치하며 KCC 모터스에서 운영한다. 혼다 자동차 일산 서비스센터는 고양 IC와는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에 주거 단지와도 인접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며, 경기 서북부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