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기아’…"피터슈라이어 영입 전∙후 이렇게 달라?"

‘디자인 기아’…"피터슈라이어 영입 전∙후 이렇게 달라?"

발행일 2012-03-20 15:11:41 김상영 기자

기아차가 내놓은 자동차 디자인을 살펴보면 크게 2가지로 갈린다. 2006년 '디자인 기아'를 내세운 후 모든 것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최근 기아차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모닝(수출명 피칸토), 프라이드 5도어(수출명 리오)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쏘울이 국산차 최초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기아차는 레드닷 디자인상 외에도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상을 휩쓸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기아차 콘셉트카 변천 과정

하지만 기아차 디자인의 위상이 이렇게 까지 높아진건 그리 오랜일이 아니다.

이는 현재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기아차 사장을 맡은 시절, 즉 기아차가 2006년 ‘디자인 기아’라는 슬로건을 내걸면서 부터다. 당시 정의선 사장은 아우디를 디자인하던 피터슈라이어를 영입하는 등 디자인에 큰 투자를 했고, 그같은 노력이 이제 와 결실을 맺고 있는 셈이다.

2000년대부터 기아차가 내놓은 콘셉트카를 살펴보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현재의 기아차 디자인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다.

◆ 2003년, KCD-1 슬라이스(Slice)…크로스오버 SUV 콘셉트카

기아차는 지난 2003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03 북미국제오토쇼’에서 크로스오버 SUV 콘셉트카인 KCD-1 슬라이스(Slice)를 공개했다.

▲ 기아차 KCD-1 슬라이스(Slice) 콘셉트카

KCD-1 슬라이스는 기아차의 미국 LA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된 초기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작 콘셉트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핵심적인 것에 도달한다’는 것이었다.

앞뒷문이 서로 대칭으로 열리는 ‘수어사이드 방식’의 문짝이 적용됐으며 6인승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에 중점을 둔 콘셉트카다.

◆ 2004년, KCV-4 모하비(Mojave)…기아차의 픽업트럭

기아차는 지난 2004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04 시카고오토쇼’에서 기아차 최초의 픽업트럭 콘셉트카인 KCV-4 모하비(Mojave)를 공개했다.

▲ 기아차 KCV4 모하비(Mojave) 콘셉트카

KCV-4 모하비는 쏘렌토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에서 디자인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제작됐다. 28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3.8리터 V6엔진이 장착됐으며 북미 시장을 겨냥해 양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이 많았다.

당시 기아차 미국법인의 피터버터필드 사장은 “기아차가 픽업트럭을 생산하거나 이를 위해 미국에 신규공장을 지어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2005년, 멀티-S(Multi-S)…뉴카렌스로 태어난 미니밴

기아차는 지난 20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0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인 멀티-S를 선보였다.

▲ 기아차 멀티-S(Multi-S) 콘셉트카

멀티-S는 MPV와 SUV의 장점을 두루 갖춰 비즈니스와 레저 활동 모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멀티-S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2006년 출시된 뉴카렌스와 매우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 2006년, 쏘울(Soul) 콘셉트카…“기아차, 디자인에 눈을 뜨다”

기아차는 지난 2006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2012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소형 크로스오버 쏘울 콘셉트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쏘울 콘셉트카는 양산차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모터쇼 당시 호평을 받았다. 양산된 쏘울 역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 기아차 쏘울(Soul) 콘셉트카

기아차의 디자인은 2006년을 계기로 큰 변화를 겪는다. 쏘울 콘셉트카를 보더라도 이전의 콘셉트카와는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또 같은 해 8월, 폭스바겐·아우디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지냈던 피터슈라이어를 기아차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 영입하면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

◆ 2007년, KND-4, KUE 콘셉트카…“전혀 다른 기아차 디자인”

기아차는 지난 2007년, ‘2007 서울모터쇼’에서 획기적인 콘셉트카를 2차종을 선보였다. KND-4, KUE 콘셉트카는 기아차의 새로운 SUV 콘셉트카다. 두 콘셉트카는 쏘렌토R, 스포티지R로 양산되며 기아차를 ‘SUV 명가’로 만들었다.

▲ 기아차 KND-4(위), KUE(아래) 콘셉트카

KND-4는 국내 기아차 디자인 연구소에서 디자인됐으며 KUE는 미국 기아차 캘리포니아 디자인 연구소에서 제작됐다.

기아차는 2007년 9월, 독일에서 개최된 ‘200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차세대 스포츠쿠페 콘셉트카인 Kee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Kee는 피터슈라이어 부사장의 지휘아래 유럽 다자인센터에서 디자인하고 제작됐다.

▲ 기아차 Kee 콘셉트카

◆ 2008년, 쿱(KOUP) 콘셉트카…“기아차가 추구하는 다이내믹”

기아차는 지난 2008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08 뉴욕모터쇼’에서 스포츠쿠페 쿱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쿱 콘셉트카는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기아차 포르테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쿱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즐겁고 활력 넘치는(Exciting and Enabling)’이라는 기아차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겨 있다.

▲ 기아차 쿱(KOUP) 콘셉트카

쿱 콘셉트카의 날렵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인 고스란히 양산차로 이어져 포르테 쿱으로 다시 태어났다.

◆ 2009년, KND-5(VG)·쏘울스터(Suolster)…“기아차 패밀리룩의 시작”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서울에서 열린 ‘2009 서울모터쇼’에서 K7의 기반이 된 준대형 콘셉트카인 KND-5(VG)를 공개했다.

KND-5에는 로체 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기아차에 적용된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또 세련된 외관과 부드러운 곡선이 강조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피터슈라이어 부사장이 디자인을 진두지휘하며 기아차 K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콘셉트카다.

▲ 기아차 KND-5(위), 쏘울스터(아래)

기아차는 또 미국에서 열린 ‘200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울의 컨버터블 모델인 쏘울스터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쏘울스터는 쏘울만의 디자인 특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해 전세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 2010년, 기아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이(Ray) 콘셉트카

기아차는 지난 2010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0 시카고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레이를 공개했다.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경차인 레이와 이름만 같을 뿐 디자인은 전혀 다른 차다.

▲ 기아차 레이(RAY) 콘셉트카

레이 콘셉트카는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만큼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또 강하면서도 가볍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차의 개념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 2011년, 기아 GT(Kia GT)·KV7…“더욱 발전하는 기아차 디자인”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1 시카고모터쇼’에서 미니밴 콘셉트카인 KV7을 공개했다. 차세대 미니밴 콘셉트카 KV7은 ‘현대적 감각과 활동성을 갖춘 미니밴’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또 미니밴 중 세계 최초로 문짝이 위로 열리는 방식인 ‘걸윙도어’를 적용해 일반 차량과 달리 B필러가 없이 깔끔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 기아차 기아 GT(위), KV7(아래)

아울러 같은해 독일에서 열린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후륜구동 4도어 스포츠세단 콘셉트카인 기아 GT(KED-8)를 공개했다.

기아 GT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아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는 콘셉트카로 웅장하고 당당한 남성적 이미지가 강조됐다.

◆ 2012년, 트랙스터(Track’ster)…“기아차의 또 다른 시도”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2 시카고모터쇼’에서 3도어 CUV 콘셉트카인 트랙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트랙스터는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3도어 CUV 콘셉트카로, 화이트 및 오렌지 색상이 조화된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 기아차 트랙스터(Track’ster)

톰커언스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트랙스터는 마치 불독과 같은 강인한 인상의 차를 만들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트랙스터는 모두가 꿈꾸는 차를 만들기 위한 기아차의 또 다른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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