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수입 신차 살펴보니, “大반전이 시작된다”

하반기 수입 신차 살펴보니, “大반전이 시작된다”

발행일 2012-06-26 13:20:24 김상영 기자

올 하반기에는 그동안 판매가 부진했던 수입차 브랜드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판매가 주춤했던 수입차 브랜드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오는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차 브랜드들은 저마다 다양한 새로운 차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인기차종의 풀체인지 모델,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으로 점유율을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닛산, 신형 알티마로 재도약한다

닛산은 올 하반기 신형 알티마를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4월 뉴욕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형 알티마는 이전 모델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닛산의 차세대 중형차 플랫폼이 적용돼 차체가 커지고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실내의 소재나 마감도 한층 개선됐다.

▲ 닛산 신형 알티마

국내 시장에는 18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2.5리터 가솔린 모델과 27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3.5리터 가솔린 모델 2차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도요타는 캠리를 앞세워 4575대를 판매하는 호조를 보였다. 반면 닛산은 큐브를 제외하고는 모든 차종이 판매부진에 빠졌다. 올해 지난달까지 닛산의 총 판매대수는 991대로 도요타와 큰 격차를 보인다. 한국닛산은 신형 알티마로 경쟁 차종을 뛰어넘는 판매대수를 기록하겠다는 입장이다.

◆ 캐딜락, 스포츠세단 ATS로 유럽 브랜드 공략

GM코리아의 캐딜락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불과 210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판매대수는 129대나 줄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GM이 새롭게 개발한 소형 스포츠세단인 캐딜락 ATS가 출시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캐딜락 ATS

캐딜락 ATS는 지난달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다. 기존 캐딜락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소형차로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2.0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을 발휘해 동급 차종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또 앞뒤 50:50의 무게배분으로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감을 가졌다. 이밖에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유럽 프리미엄 세단에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이다.

캐딜락 ATS는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후륜구동 및 상시사륜구동 두가지 모델로 판매될 계획이다.

◆ 스바루, 고성능 세단 투입…브랜드 이미지 쇄신

스바루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전설적인 랠리카’이자 스바루의 고성능 모델인 ‘WRX STi’를 국내에 출시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스바루 WRX STi는 2007년에 출시된 3세대 모델로 스바루 특유의 터보 박서엔진과 상시사륜구동 방식이 적용된 고성능 차다.

▲ 스바루 WRX STi

2.5리터 4기통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40.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시장에는 자동변속기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스바루코리아는 스바루 WRX STi의 국내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 쇄신과 함께 더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퓨전으로 하반기 공략

포드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다양한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풀체인지된 소형 크로스오버 이스케이프와 포드의 대표적인 중형세단 퓨전으로 하반기 판매상승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판매가 부진한 포커스의 디젤 라인업을 추가하고 링컨 신형 MKZ도 출시할 계획이다.

▲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는 실용성과 스마트한 기능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한 똑똑한 SUV다. 고출력, 고연비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된다. 또 발동작만으로 트렁크 문을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포드 신형 퓨전은 확 바뀐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동급 최강의 퍼포먼스와 안전성을 갖춘 최고의 중형 패밀리 세단이라고 미국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 BMW·폭스바겐, 신차출시로 고공행진 이어간다

BMW와 폭스바겐은 올 하반기에도 핵심적인 신차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고급세단과 고성능 모델을 출시한다. BMW 6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로 6시리즈 특유의 날렵함과 세련됨을 유지하면서도 7시리즈를 능가하는 고급스러움을 갖췄다. 또 신형 M5, 신형 X6M 등 막강한 성능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여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 BMW 6시리즈 그란 쿠페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패밀리세단 신형 파사트와 신형 비틀을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높은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성능과 연료효율을 바탕으로 올해 예정된 물량을 모두 팔아버리겠다는 각오다. 또 수입차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앞서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전국 시승행사 개최, 풀라인업 경험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전국 시승행사 개최, 풀라인업 경험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전국 마세라티 공식 전시장에서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와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강력한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모델 라인업과 총 3개의 전기 모터로 마세라티의 감각적인 드라이빙을 순수 전기 모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된 ‘폴고레’도 경험할 수 있다. 그란투리스모는 마세라티가 110년이 넘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람보르기니 '시티투어 in 대구' 개최, 국내 최초 전 라인업 전시

람보르기니 '시티투어 in 대구' 개최, 국내 최초 전 라인업 전시

람보르기니 서울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팝업 전시회 ‘시티투어 in 대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 고객들에게 람보르기니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람보르기니의 전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람보르기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 ‘레부엘토(Revuelto)’, ‘테메라리오(Teme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6 N라인, 세련된 전면부..단단해진 승차감

[시승기] 아이오닉6 N라인, 세련된 전면부..단단해진 승차감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 AWD를 시승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 6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전히 바꾸고, 아이오닉 6 N의 디자인을 일부 적용한 N 라인을 도입해 차별화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공기저항계수와 고효율 4세대 배터리팩을 통해 전비 9km/kWh도 보여준다. 아이오닉 6(CE1)는 지난 2022년 9월 판매가 시작됐다. 페이스리프트는 3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혹평을 들었던 전면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아이오닉 6는 세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벤츠 E200 AMG 라인 사양 살펴보니, 반가운 풀패키지

벤츠 E200 AMG 라인 사양 살펴보니, 반가운 풀패키지

벤츠코리아가 28일 E200 AMG 라인을 출시했다. E200 AMG 라인은 E클래스 신규 트림으로 기존 E200 아방가르드에는 없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전륜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등 다양한 옵션 구성과 함께 스포티한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제공한다. 가격은 8천만원이다. E200 AMG 라인은 기존 아방가르드 단일 트림만 존재했던 E200의 신규 트림이다. E200 AMG 라인 가격은 8천만원이다. 참고로 E200 아방가르드는 26년형으로 연식변경을 거치며 가격은 7650만원으로 인상됐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랜드로버 디펜더 처칠 에디션 공개, 클래식 오프로더

랜드로버 디펜더 처칠 에디션 공개, 클래식 오프로더

랜드로버가 디펜더 처칠 에디션(Churchill Edition)을 공개했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랜드로버가 1954년에 선보인 랜드로버 시리즈I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2012~2016년 사이에 제작된 디펜더를 기반으로 V8 엔진이 탑재됐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1954년 랜드로버가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에게 선물한 랜드로버 시리즈I인 UKE 80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디펜더 처칠 에디션은 2012~2016년에 제작된 디펜더를 기반으로 랜드로버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코리아 마포 전시장 오픈, 홍대에 카페형 컨셉

BYD코리아 마포 전시장 오픈, 홍대에 카페형 컨셉

BYD코리아가 젊음의 거리 홍대에 BYD Auto 마포 전시장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BYD Auto 마포 전시장은 국내 BYD 전시장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카페형 전시장이다. ‘BYD Breeze - Breeze Your Day’ 컨셉으로 기존의 전시장 이미지를 탈피해 커피 한 잔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전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BYD Auto 마포 전시장이 자리한 서교동·동교동 일대는 여의도, 신촌 등 주요 지역과 가까워 뛰어난 접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2026년형 공개, 에어콘솔 게임 탑재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2026년형 공개, 에어콘솔 게임 탑재

포르쉐는 마칸 일렉트릭 2026년형을 28일 공개했다. 2026년형 마칸 일렉트릭은 연식변경으로 에어콘솔 게임, 최대 7명이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투명 보닛과 자동 주차 기능 등 개선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전체적인 상품성이 향상됐다. 국내 출시도 전망된다. 마칸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를 기반으로 제작된 포르쉐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마칸 일렉트릭은 올해 초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는데, 2026년형 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70 공개, 장거리 하이브리드..전기로 180km 주행

볼보 XC70 공개, 장거리 하이브리드..전기로 180km 주행

볼보는 XC70을 28일 공개했다. XC70은 볼보의 새로운 S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볼보 XC60보다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1.5 터보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EV 모드로 최대 18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로 중국의 장거리 PHEV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참고로 이번 XC70은 과거 볼보 XC70 왜건과는 무관한 모델이다. XC70은 올해 말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되며, 2026년에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E200 AMG 라인 출시, 가격은 8000만원

벤츠 E200 AMG 라인 출시, 가격은 8000만원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클래스 신규 트림은 E200 AMG 라인과 E450 4MATIC AMG 라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의 E클래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E200 AMG 라인은 옵션도 강화됐다. 가격은 8천만원부터다.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 가격은 E200 AMG 라인 8천만원, E450 4MATIC AMG 라인 1억1460만원이다. 이번 신규 트림 추가로 E클래스는 국내에서 기존 7개 트림에서 총 9개 트림으로 확대돼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