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BMW, 고향선 최하위…현대차에 추월 위협도

잘나가는 BMW, 고향선 최하위…현대차에 추월 위협도

발행일 2012-08-17 13:10:36 김상영 기자

국내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BMW가 정작 독일에서는 고전하고 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폭스바겐을 포함한 자국 브랜드 중에서 가장 낮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심지어 현대기아차의 추월마저 허용하게 될 전망이다.

▲ BMW 5시리즈

17일, 온라인 자동차 전문매체 탑라이더는 지난달 독일 자동차 판매순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독일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는 폭스바겐 골프(골프플러스, 제타 포함)다. 폭스바겐 파사트, 폴로가 뒤를 이었고 아우디 A4가 4위를 차지했다.

독일내서 폭스바겐 브랜드의 선전은 눈부시다. 폭스바겐 골프와 골프 플러스, 제타는 지난달 독일에서 1만9147대가 판매됐다. 이달 말부터 국내에서 출시되는 파사트는 7939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보다 작은 소형차인 폴로는 6989대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티구안, 투란, 업! 등이 수위를 기록했다.

▲ 폭스바겐 폴로

전통적인 인기 모델인 아우디 A4도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효과로 지난달 10위에서 4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아우디 A6와 A7도 판매 순위 9위에 올랐다.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와 C클래스도 5위와 6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8위에는 GM계열인 오펠 아스트라가 올랐다. 포드 포커스와 피에스타도 10위와 11위에 오르는 등 독일서 인기를 끌었다. 

반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BMW 브랜드에 대한 인기는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베스트셀링 수입차인 BMW 5시리즈는 정작 독일에선 불과 3888대만 판매돼 14위에 그쳤다. BMW 3시리즈의 경우 완전한 신차인데도 불구하고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아우디 A4나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비해 판매대수가 떨어지는 기 현상을 보였다. 

BMW는 7월 한달간 1만6254대를 판매해 폭스바겐 (8만8416대), 아우디(2만4201대), 메르세데스-벤츠(2만2269대)등 자국 브랜드는 물론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포드(1만7387대)나 오펠(1만6703대)에도 밀려났다.  

현대기아차 또한 7월 한달간 독일 시장에서 1만2728대를 판매해 BMW의 뒤를 바짝 쫒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독일 판매대수는 매달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 안에 BMW의 판매대수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 7월 독일 자동차 판매순위

독일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 증가는 해치백과 CUV가 이끌고 있다. 현대 i30가 2164대가 판매되며 32위에 올랐고 현대투싼(현지명 ix35)이 1721대, 기아 씨드(K3 해치백)도 1384대 판매됐다. 쌍용차 액티언도 46대, 렉스턴도 2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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