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폭스바겐 비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비틀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면서 다이내믹해진 디자인과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3세대 비틀을 출시하고 8일부터 전국 21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형 비틀은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는 길어지고 폭은 넓어졌다. 그러면서 높이는 낮아져 역대 비틀 중에서 가장 스포티하면서도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지녔다. 여기에 비틀 최초로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TDI 엔진과 6단 DSG 변속기가 장착됐다. 공인연비는 리터당 15.4km다.


이밖에 카본룩이 적용된 대시보드와 파노라마 선루프, 바이제논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비엔나 가죽 스포츠 시트, 18인치 알로이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젊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폭스바겐 신형 비틀의 판매가격은 36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