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캡처·전기차 투입해 점유율 높인다”

르노삼성차, “캡처·전기차 투입해 점유율 높인다”

발행일 2013-01-25 15:20:48 김상영 기자

르노삼성차는 25일, 가산동에 위치한 르노삼성타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차 프랑수아프로보 대표이사와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질노만 부회장은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르노 캡처

Q.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캡처는 국내 판매명이 QM3로 이름이 확정됐나.
A. 판매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Q. 부산공장에서 만들어지는 로그가 미국으로 수출될 때, QM5도 국내에 새롭게 출시되는가.
A. 먼저 미국 시장에 수출되는 닛산 로그를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은 르노삼성차에게 큰 기회다. 또 차세대 QM5는 이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차세대 QM5 생산에는 한국의 기술센터가 적극 관여할 것이고 닛산 로그 생산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수입차 판매량이 계속적으로 늘고 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은.
A. 한국에서 르노삼성차의 목표는 내수 점유율을 10%까지 올리는 것이다. 수입차의 점유율 상승은 좋은 현상이다. 르노삼성차은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을 것이다. 또 100% 한국에서 생산된 차만을 내놓지도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부분적으로는 수입도 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Q. 르노삼성차의 라인업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다. 라인업 보강 계획은 없는가.
A. 라인업이 제한적이지 않은가 하는 지적을 받지만,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여왔다. 그렇지만 라인업 확장은 필요한 부분이다. 세그먼트는 다양화되고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래서 캡처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업 조정은 계속해 나갈 것이다.

Q. 캡처는 왜 한국에서 생산하지 않고 수입하는가.
A. 캡처를 한국에 빨리 선보이기 위해 수입한다. 시장 상황을 지켜본 후 한국에서 생산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Q. 중국공장이 완성될 경우 QM5가 중국으로 일부 넘어간다는 얘기가 있다. 국내 생산 물량에 변화는 없나?
A. 지금 현재 중국에 수출되고 있는 QM5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르노삼성차는 다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부품이나 엔진만을 제공할 수도 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할 기회는 열려있다. 중국 시설과 르노삼성차의 역할이 다른 것일 뿐이다.
 
중국 공장은 중국 시장만을 위해 물량을 공급할 것이다. 부산 공장은 한국 시장에 물량을 제공하면서 중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 물량을 제공하는 기지가 될 것이다. 현재 QM5는 50여개국에 수출된다.

부산 공장은 2015년 이후에는 연간 8만대의 로그를 생산할 것이고 QM5는 연간 7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Q. 르노삼성차의 R&D 사업은 어떠한가.
A. R&D 엔지니어 인력은 1100명쯤 있다. 제품 개발에 있어서 르노삼성차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르노삼성차 R&D 인력의 기술과 속도에서 큰 인상을 받았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2천개 부품을 바꾸는 성과를 얻었다. R&D 인력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Q. 중국 공장에서 경차나 소형차가 오히려 한국으로 수입될 가능성이 있는가.
A. 여러 가지 가정이 가능하지만 중국에서는 1800만대의 차량이 판매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중국 시장에서 외부로 수출되는 물량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수출보다 내수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공장의 목표는 중국 내수 시장이다.
 
Q. 올해 판매목표는 어느 정도인가.
A. 내수점유율 10% 확보가 목표다. 2013년은 자동차 시장이 불투명하고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6만5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부산 공장 효율성은 어떻게 높일 것인가.
A. 부산 공장은 품질 부분에서는 우수하지만 생산 효율성 부분에서는 개선할 것이 많다.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기 때문에 인건비도 높고 생산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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