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서울은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네이쳐포엠에서 디자인이 부분변경된 신형 가야르도 LP560-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형 가야르도 LP560-4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가야르도 디자인의 핵심인 강렬한 직선라인이 더욱 돋보인다. 새로운 전면부의 적용된 직선 라인은 삼각형과 사다리꼴이 조화를 이룬 에어 인테이크의 룩을 만들어내며, 더욱 강인한 인상을 연출한다.

또 새로운 19인치 이폴로 알로이휠이 적용됐고 후면부도 전면부와 동일하게 삼각형과 사다리꼴의 디자인 테마가 적용돼 더욱 다이내믹한 느낌이 강해졌다.

가야르도 LP560-4에는 5.2리터 V10 엔진이 운전석 뒤쪽에 장착돼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5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325km에 달한다.
판매가격은 3억 2400만원부터 시작된다.

한편, 람보르기니서울은 14일부터 17일까지 네이쳐포엠에서 가야르도 LP560-4 팝업 카페를 오픈한다. 이번 행사는 람보르기니 창립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기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