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코란도C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이름을 '뉴 코란도C'로 확정하고 8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26일, 내달 초에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뉴 코란도C의 언론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쌍용차 측은 "이번에 출시되는 뉴 코란도C는 기존 모델의 실내외 다자인을 바꾸고, 성능과 편의사양을 향상시키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스파이샷에 노출된 뉴 코란도C는 앞모습이 많이 달라졌다. 차체는 여전히 둥근 차체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면부는 그릴과 램프 디자인에 직선을 잘 살려 보다 강렬한 인상을 뿜어내며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테일램프는 세로로 더욱 길게 뻗어 있으며, 면발광 스타일의 LED 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실내 역시 센터페시아의 각종 조작 버튼들과 송풍구 디자인 등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