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5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양트리에서 F-타입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F-타입의 실내는 공간 활용과 운전 및 조작의 편리성 등에서 철저히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분리했으며, 핸들·패들시프트의 조작과 각종 장치의 버튼들도 직관적이어서 사용이 편리하도록 만들어졌다. F-타입 S와 V8 S 모델의 경우는 엔진 스타트 버튼을 비롯해 패들 시프트와 다이내믹 모드 스위치 등을 오렌지색으로 마무리해 시각적인 스포티함을 더했다.

여기에 메리디안의 첨단 오디오 시스템, 인체공학 설계의 스포츠 시트, 내비게이션 등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8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장착됐다.
F-타입은 3.0리터급 V6 슈퍼차저 2종과 5.0리터급 V8 슈퍼차저 1종 등 총 3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F-타입 1억400만원, F-타입 S 1억2000만원, F-타입 V8 S가 1억6000만원이다. 여기에 800~1200만원의 코리안 페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