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얼굴 바뀐 코란도C 출시…동급 유일 1등급 연비

쌍용차, 얼굴 바뀐 코란도C 출시…동급 유일 1등급 연비

발행일 2013-08-07 10:55:00 김상영 기자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해 상품성을 높인 쌍용차 코란도C가 공개됐다.

쌍용차는 7일,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뉴 코란도C'를 공개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코란도C는 내외관 일부 디자인과 편의성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프리미엄 도심 레저 차량'을 개발 콘셉트를 만들어졌다.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주간주행등,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이 새롭게 디자인됐다. 리어램프는 코란도C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C자형 라이트가이드가 적용됐다. 이밖에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다듬어진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휠이 장착됐다.

실내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은은한 느낌의 무광 우드그레인이 조화됐다. 또 운전석에 통풍시트가 새롭게 적용됐고 레드 가죽시트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동일한 컬러의 도어 트림, 센터콘솔, 카매트 및 유광 우드그레인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엔진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에코, 스포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에코 모드 선택시 기존 모델에 비해 약 8.4%의 연비 향상 효과가 있다고 쌍용차 측은 전했다. 특히 2WD 수동변속기 모델의 경우 리터당 17.2km의 공인연비로 동급 유일의 1등급 연비를 확보했다고 쌍용차는 강조했다. 뉴 코란도C는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e-XDi200 엔진이 장착됐고 수동변속기 모델에는 최고출력 149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e-XDi200 LET 엔진이 장착된다.

이밖에 엔진 마운팅 형상을 변경하고 서브프레임 강성을 보강해 최대 10% 이상의 진동, 소음 절감 효과를 얻었고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7인치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과 인피니티 사운드 시스템과 스마트키 확대 적용됐다.

쌍용차 뉴 코란도C의 판매가격은 CVS 트림 2071만원~2226만원, CVT 트림 2380만원~2572만원, CVX 2722만원~28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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