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두 종류 출시

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두 종류 출시

국내 최초 SUV용 타이어 및 카고트럭용 친환경타이어 EP850, R156

발행일 2013-09-09 13:04:08 김진아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친환경 타이어 신제품 두 종류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타이어는 SUV용 타이어인 ‘에코피아 EP850’과 카고트럭을 위한 타이어 ‘에코피아 R156’ 이다.

▲ 에코피아 EP850

- 차별화된 친환경 SUV 전용타이어 ‘에코피아(ECOPIA) EP850’

국내 최초의 SUV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EP850’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SUV 타이어다. 에코피아 EP850은 브리지스톤의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인 ‘나노 프로테크(Nano Pro-Tech)’를 접목했으며, SUV를 위한 첨단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나노 프로테크(Nano Pro-Tech)’는 분자단계에서 물질의 구조 및 분자조합을 통제하는 기술로 분자간 마찰에 의한 열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동력에너지 손실을 감소시키고 회전저항을 낮춘다. 또한 이로 인해 타이어의 마모수명도 개선된다.

- 향상된 회전저항 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킹 성능 개선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줄였을 때 반대급부(trade-off)로 발생할 수 있는 젖은 노면에서의 브레이크 성능 저하도 보강해 빗길에서의 운전 안전성도 강화했다.

‘에코피아 EP850’은 자사의 기존 SUV용 타이어에 비해 회전저항이 20% 개선됐으며 연비효율성도 3.9% 향상됐다. 친환경 기능에 더해 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마모수명도 개선돼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 SUV 차량 만을 위한 트레드 디자인

3D 트레드 홈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주며, 높은 경사 각의 러그 블록으로 타이어에 제동이 가해질 때, 에너지를 균등하게 분배시켜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생기는 변형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짧고 좁은 슬롯의 조합으로 구성된 트레드 패턴은 소음을 현저히 줄여준다. 최상의 SUV용 타이어가 필요로 하는 완벽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코피아(ECOPIA) EP850’는 휠사이즈 15인치부터 19인치까지 12 종류가 판매되며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모든 국산 SUV와 수입SUV에 장착이 가능하다. 가격은 16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합리적으로 책정 되었다. 앞으로 적용 사이즈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에코피아 EP850

- 전·후륜 일반 카고트럭용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R156’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장거리 주행에 적합하며 전후좌우 모든 위치에 장착이 가능한 일반 카고트럭용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피아 R156’도 함께 출시했다. 제품 수명과 연비 절감률이 모두 향상된 친환경 타이어다. 브리지스톤의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1.1% 향상된 연비절감 효과를 보였으며, 타이어 수명은 최대 23%까지 개선됐다.

카고트럭의 특성인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트레드 디자인을 도입했다. 트레드에 그루브 펜스 넣어 소음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케이싱에 손상을 입히는 돌과 같은 이물질을 배출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브를 최적의 상태로 분배해 타이어 편마모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의 경영기획팀 송진우 차장은 “브리지스톤은 명실공히 세계시장 타이어 1위 기업인만큼 환경 친화적인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를 제품에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들여오는 SUV용 친환경 타이어와 카고트럭용 타이어는 친환경 타이어이면서 동시에 제동성능이나 젖은 노면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스마트한 신제품들이다” 라고 신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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