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K3 쿱, 쿠페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Q&A] K3 쿱, 쿠페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발행일 2013-09-12 13:10:21 김진아 기자

지난 10일, 기아자동차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헤이리에서 장흥아트파크까지 왕복 운행하는 'K3 쿱' 시승행사를 가졌다.

시승 전 기자단과 기아자동차 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Q. 쿠페만의 보강된 부분은 무엇인가
기존 포르테 쿱에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보강했다. 성능적인 부분에는 출력을 204마력으로 높였으며,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휠을 강화했고, 타이어와 캘리퍼의 크기를 키워 브레이킹도 강화했다. 특히나 쿠페형 스포티 세단을 지향하는 고급감을 많은 부분에 적용하였다. 실내 내장재 재질을 만졌을 때 가죽 느낌이 나는 터치감을 높였으며 외형에서는 헤드램프와 프로젝션 안개등으로 고급감을 높였다.

Q. 아반떼 쿠페와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우선 배기량의 차이인데 아반떼 쿠페는 배기량이 2.0리터이고, K3 쿱은 1.6리터에 기본 모델 1종과 터보 모델 3종으로 선택의 폭이 넓으며, 터보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디자인의 차별화를 두어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Q. 소비자에게 다소 외면받는 2도어 모델인데, K3 쿱 만의 진정한 매력은 무엇인가
쿠페의 흉내를 낸 모델이 아닌, 진정한 쿠페의 면모를 갖춘 '리얼 쿠페'를 캐치프레이즈로 1.6L 터보차저 엔진에 204마력, 단단한 세팅의 서스펜션과 핸들링으로 쿠페를 갈망하던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다.

Q. 해외 출시 계획은
북미 출시는 올 해 10월~11월에 출시 계획이 있으며,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는 국내 출시와 동일하게 출시를 하게 된다.

Q. K3 쿱의 디젤 모델의 생산 계획은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할 수 없지만 검토 중에 있다. K3의 디젤 모델은 연말에 출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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