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코리아, 미래 가치 향상을 위한 파워트레인 분야 기술 선보여

2013년 10월 24, 경기도 화성.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인 콘티넨탈은 24-25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의 남양기술연구소 인근 롤링힐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 13회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번 해로 제 13회를 맞은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는 현대∙기아차 연구소 관계자는 물론 파워트레인(하기 ‘구동’) 분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요 매체와 현대∙기아차의 국내 부품 협력사와 글로벌 주요 부품사들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워트레인의 미래 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적 도전’을 주제로 신기술 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매해 현대∙기아차의 선진적인 기술과 함께 콘티넨탈을 비롯한 보쉬, 델파이, 덴소, 마그나 등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부품사들이 전시와 기술 발표에 참여해 각 사의 선진적인 기술을 공유했다. 

 

콘티넨탈은 2009년 이래 5회째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다양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 기술과 트랜스미션 제어 장치(Transmission Control Unit), 각종 센서와 벨브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컨퍼런스가 흥미로운 것은 콘티넨탈이 디젤과 가솔린의 시스템을 유닛으로 구성하여 해당 시스템을 재조명하는데 있다. 기본이 되는 두 시스템을 대중에게 선보임으로써, 콘티넨탈은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구축되어 온 콘티넨탈 역사 속의 구동 시스템의 기본 구성을 설명하고자 했다. 

 

또한, 엔진 시스템 사업부 아시아 담당 피터 랭클(Peter Rankl) 부사장의 ‘2020년 이후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화를 위한 엔진제어기술’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엔진 시스템 사업부 로저 버너드(Roger Bernhardt) 기술 이사는 ‘콘티넨탈 차세대 디젤 피에조 엔진제어 시스템’을 엔진 시스템 사업부 크리스토프 레이몬드(Christophe Raymond) 시스템 디자인 책임은 ‘차세대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제어기술’에 대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