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대형 럭셔리 세단 ‘G80’ 세계 최초 공개

[부산모터쇼] 대형 럭셔리 세단 ‘G80’ 세계 최초 공개

발행일 2016-06-02 14:11:20 박태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 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대형 럭셔리 세단 ‘G80(지 에이티)’와 ‘G80 SPORT(이하 G80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과 디자인을 각각 담당하고 있는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와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전무가 국내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나서 직접 G80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해외명 G90)에 이어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이는 G80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신규 3.3 터보 엔진을 탑재한 G80 스포츠 모델을 추가하며 보다 경쟁력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를 제2의 브랜드 런칭 기회로 삼고, ‘디자인&디자인 퀄리티(Design&Design Quality)’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Lifestyle Brand)’를 2대 핵심 목표로 차별화된 위상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담조직 강화, 외부인재 영입, 최상의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는 작년 말 브랜드 선포식 이후 EQ900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히 배려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고급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급차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디자인과 고객 경험의 차별화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나가는 동시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G80는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벽한 비례와 정교한 디테일로 고급감을 극대화하며 한 차원 더 진일보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G80 스포츠는 여기에 보다 과감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향후 새롭게 선보일 모델마다 시장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급차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850m2(약 260평)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New York Concept)’를 비롯해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의 차량과 다양한 신기술을 전시한다.
 
 
 
■ G80, 보다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
 
 
 
내달 국내 시장에 첫 출시 예정인 G80는 제네시스 브랜드로의 신규 편입과 함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제네시스의 두 번째 모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G80’는 ▲한층 볼륨감 있고 고급스러워진 외장 디자인 ▲고급 소재 및 디테일 향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실내공간 ▲기존 람다 엔진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통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가솔린 람다 3.3 터보 G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한 G80 스포츠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판매 또한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브랜드와 상품성을 보다 강화한 G80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미드 럭셔리(MID LUXURY)’ 차급 내에서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와 향후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80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볼륨감과 고급감을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다크 크롬 가니쉬를 적용하고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함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해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는 정교하고 세련된 조형미에 주행조건에 따른 빔의 각도 및 패턴의 다양한 변환이 가능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휠을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범퍼 부위의 언더커버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G80의 실내 공간은 수평적 레이아웃의 편안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클러스터 ▲기어 노브 ▲스피커 그릴 ▲아날로그 시계 등 실내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과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탑승객이 느낄 수 있는 감성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며 최상의 품격을 완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G80는 기존 가솔린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파워트레인을 보다 다양화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G80는 가솔린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 (※공인연비 인증 전으로, 출시 시점에 공개 예정)
 
 
 
이와 함께 람다 3.3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구현한 G80 스포츠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해 올해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공인연비 인증 전으로, 출시 시점에 공개 예정)
 
 
 
G80 스포츠는 트윈 터보 시스템이 탑재돼 저중속 구간에서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실제 주행시 5,000cc급 엔진 수준의 부족함 없는 가속감을 구현하면서 연비 효율성까지 높였다.
 
G80 스포츠는 전면부의 메쉬 타입(그물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면부의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측면부의 유리를 감싸는 몰딩 부위와 하단 가니쉬에 무광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앞범퍼 양쪽에 에어커튼을 적용함으로써 공력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엔진 성능에 부합하도록 향상된 제동성능 ▲몸 전체를 감싸줘 지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스포츠 시트 ▲3스포크 디자인에 직경을 축소하고 그립감을 개선한 전용 스티어링 휠 ▲운전자가 선택 가능하도록 주행 모드별로 차별화된 엔진음 등을 통해 운전의 재미가 넘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완성했다.
 
 
 
G80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 또한 내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의 다변화를 통해 고급차 시장 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신기술을 통해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도 EQ900에 이어 G80에 두 번째로 적용된다.
 
 
 
G80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이 새롭게 적용돼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달성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가 첨단 주행보조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은 ▲차간거리 및 차선 유지 ▲전방 차량 정차시 정지 및 재출발 ▲제한속도 구간별 자동 속도조절 등의 기능을 통해 고속도로 상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 피로도를 크게 감소시켜준다.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Driver Attention Alert)’은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 및 부주의 상태를 운전 패턴을 통해 단계별로 분석해 휴식을 권유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밖에도 G80는 ▲충전 패드에 휴대폰을 올려 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 통신을 활용한 변속 제어를 통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전자식 변속 레버(SBW)’ ▲전화, 문자, 음악 등 애플 아이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와 함께 고품격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늘려 보다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이는 기존 DH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 및 주행거리 등을 확인해 수리나 소모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 미리 안내를 하고 홈투홈 정비를 실시하는 제네시스만의 새로운 고객 케어 서비스를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제공하고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료 이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한편 ▲고급 한옥호텔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라이프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G80 고객에게 최상의 자부심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G80는 내달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비슷한 시기에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되는 EQ90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량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네시스 브랜드, G80 출시 계기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도약 위한 박차
 
 
 
☞ G80, 제네시스 라인업 본격 가세…제네시스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 말 브랜드 선포식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G80의 전신인 기존 DH 제네시스는 2013년 11월 출시된 이후 ▲완벽한 비례를 통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차체강성 강화를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든든한 주행감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2013년 3만8,879대(신구형 포함), 2014년 7만2,023대, 2015년 7만6,724대 등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4월까지 1만12대가 판매돼 ‘미드 럭셔리(MID LUXURY)’ 차급 내에서 BMW 5시리즈(1만4,164대), 벤츠 E클래스(1만3,001대)와 대등한 경쟁을 펼칠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했다.
 
이처럼 DH 제네시스가 '벤츠나 BMW와 함께 고려해 볼 만한 고급차'로 인식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G80가 출시되면 판매 확대는 물론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체 가치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Q900, ▲G80에 이어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럭셔리 세단 G70(지 세븐티)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 4종이 추가돼 총 6종의 제네시스 라인업이 완성되는 2020년에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제네시스 브랜드 2대 핵심 전략 발표…차별화된 디자인&고객 경험 추구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를 통한 상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전방위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전략을 실행하며 글로벌 고급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먼저 제네시스 브랜드는 ‘디자인&디자인 퀄리티(Design&Design Quality)’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Lifestyle Brand)’를 2대 핵심 목표로 삼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위상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급차 고객의 핵심 구매 요인이 ‘수준 높은 디자인’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라는 것에 착안, 이 같은 2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디자인 & 디자인 퀄리티’는 완벽한 비율을 통한 심미적 완성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정교하고 수준 높은 품질로 구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접하는 매 순간이 삶의 감동이 되면서 궁극적으로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전담조직 강화, 외부인재 영입, 고객 중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적극 실행
 
 
 
이 같은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디자인, 영업, 마케팅, 품질, 서비스 등 전 부문의 전담조직 강화 및 외부인재 영입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와 제네시스 전용 거점 등 고객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먼저 디자인 부문에 있어 제네시스 브랜드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을 필두로, 지난해 말 벤틀리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전무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인 자동차 디자이너로는 업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상엽 상무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차종의 디자인을 전담하는 ‘프레스티지 디자인실’을 신설하고 별도의 디자인팀과 컬러팀을 운영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미 올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3월 뉴욕 모터쇼에서 각각 선보인 EQ900와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의 디자인에 대한 업계 반응이 기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으며, 향후 선보일 신차들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전략팀 ▲제네시스국내기획팀 ▲제네시스해외기획팀 ▲제네시스상품기획팀 등 마케팅과 상품 부문에서 별도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대거 보강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제네시스 차종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제네시스PM센터와 품질관리를 총괄하는 ▲제네시스품질실을 별도로 출범시키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BMW 출신의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고성능차 개발 담당으로 영입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개발을 맡긴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총괄 임원 출신인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를 제네시스 전략 담당으로 영입하는 등 앞으로도 능력이 검증된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품격 있는 서비스와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Q900 출시 당시 전용 고객관리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Honors G(아너스 지)’는 프라이빗 딜리버리, 전용 컨시어지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출시 신차들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접점에 있어서도 고객 응대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독립된 브랜드 전용 공간을 올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80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사이트(http://www.genesismotors.com)를 새롭게 개편해 EQ900, G80 두 차종에 대해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생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이 같은 노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계획이다.
 
 
 
■ 부산 모터쇼에서 ‘뉴욕 콘셉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브랜드 기술력 알릴 예정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850m2(약 260평)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비롯해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 차량 5대를 전시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뉴욕 콘셉트’는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4도어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다.
 
 
 
가솔린 2.0 터보 GDi 엔진과 전기모터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차량 ‘뉴욕 콘셉트’는 최고출력 24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속성인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정제된 라인과 감각적인 볼륨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고 슬림한 헤드램프로 역동성을 극대화한 전면부 ▲긴 후드와 휠베이스, 루프 라인을 따라 매끈하게 떨어지는 라인을 통해 날렵한 운동감을 표현한 측면부 ▲강렬한 이미지의 리어램프와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면부의 조화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초대형 력셔리 세단 EQ900와 세단보다 전장이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EQ900 리무진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차종을 전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한 차체강성과 주행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EQ900 샤시구동계 시스템’ 전시물과 ▲애플 카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G80 DIS(Driver Information System) 커넥티비티 키오스크’를 비롯해 ▲람다 3.3 터보 GDi, 람다 3.8 GDi, 타우 5.0 GDi 등 EQ900에 탑재된 엔진 3종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모터쇼 기간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EQ900 외 기존 에쿠스 및 BH, DH 제네시스 포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케이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설명요원이 제네시스 부스의 원활한 관람을 지원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핵심 VIP 고객을 초청해 별도의 ‘프라이빗 런칭쇼’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80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제네시스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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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N' 공개, 650마력 전기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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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0일 '2025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6 N은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이 결합돼 주행성능을 끌어올린 차량으로 트랙 주행과 일상 주행 모두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현대 N은 고성능 전동화 모델을 통해 즐거운 주행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레이스트랙 주행능력(Racetrack Capability), 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승기] 볼보 신형 XC90, 정숙성 높이고 에어 서스펜션 적용

볼보 신형 XC90 B6를 시승했다. 신형 XC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크고 선명해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UX, 스마트폰 무선충전 위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실내 정숙성 향상을 위해 방음재를 보강하고,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목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90 클러스터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신형 XC90과 S90은 볼보의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트림을 조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 스타게이저 티저 공개, 대형 'H' 램프 탑재

현대차가 신형 스타게이저(Stargazer) 티저를 8일 공개했다. 신형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의 부분변경으로 전면부와 후면부에 현대차 엠블럼을 연상시키는 'H' 램프가 구현됐으며,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6승과 7인승으로 운영된다. 이달 중 공개된다. 스타게이저는 지난 2022년 공개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전용 모델이다. 열대 기후와 다양한 도로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를 제공한다. 스타게이저는 소형 미니밴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전기차로 얼마나 갈 수 있나? 루시드 에어 1205km..기네스 신기록

루시드는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한 번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이라는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을 재충전 없이 주행했으며, 주행거리로는 1205km에 달한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시작해 독일 뮌헨까지 1205km의 여정을 재충전 없이 한 번에 주행, '1회 충전으로 전기차 최장거리 주행' 부문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안전 등급 획득

폴스타 4가 유로 NCAP (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를 받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