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대형 럭셔리 세단 ‘G80’ 세계 최초 공개

[부산모터쇼] 대형 럭셔리 세단 ‘G80’ 세계 최초 공개

발행일 2016-06-02 14:11:20 박태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 모터쇼(Busan International Motor Show 2016)’ 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대형 럭셔리 세단 ‘G80(지 에이티)’와 ‘G80 SPORT(이하 G80 스포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과 디자인을 각각 담당하고 있는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전무와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전무가 국내 공개석상에 처음으로 나서 직접 G80와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 해외명 G90)에 이어 두 번째 모델로 선보이는 G80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신규 3.3 터보 엔진을 탑재한 G80 스포츠 모델을 추가하며 보다 경쟁력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를 제2의 브랜드 런칭 기회로 삼고, ‘디자인&디자인 퀄리티(Design&Design Quality)’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Lifestyle Brand)’를 2대 핵심 목표로 차별화된 위상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담조직 강화, 외부인재 영입, 최상의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는 “제네시스는 작년 말 브랜드 선포식 이후 EQ900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세심히 배려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고급 브랜드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급차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디자인과 고객 경험의 차별화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나가는 동시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G80는 기존 모델의 성공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완벽한 비례와 정교한 디테일로 고급감을 극대화하며 한 차원 더 진일보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또한 G80 스포츠는 여기에 보다 과감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루크 동커볼케 전무는 “향후 새롭게 선보일 모델마다 시장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독창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급차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850m2(약 260평)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New York Concept)’를 비롯해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의 차량과 다양한 신기술을 전시한다.
 
 
 
■ G80, 보다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첨단 사양으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
 
 
 
내달 국내 시장에 첫 출시 예정인 G80는 제네시스 브랜드로의 신규 편입과 함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제네시스의 두 번째 모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됐다.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G80’는 ▲한층 볼륨감 있고 고급스러워진 외장 디자인 ▲고급 소재 및 디테일 향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실내공간 ▲기존 람다 엔진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통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가솔린 람다 3.3 터보 G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한 G80 스포츠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미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EQ900에 이어 G80까지 가세함으로써 전체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글로벌 판매 또한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브랜드와 상품성을 보다 강화한 G80가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미드 럭셔리(MID LUXURY)’ 차급 내에서 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와 향후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80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볼륨감과 고급감을 한층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다크 크롬 가니쉬를 적용하고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함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 적용해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는 정교하고 세련된 조형미에 주행조건에 따른 빔의 각도 및 패턴의 다양한 변환이 가능해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휠을 통해 세련미를 극대화했으며, 후면부는 리어 범퍼 부위의 언더커버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G80의 실내 공간은 수평적 레이아웃의 편안하고 넓은 실내공간을 바탕으로, ▲클러스터 ▲기어 노브 ▲스피커 그릴 ▲아날로그 시계 등 실내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과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탑승객이 느낄 수 있는 감성품질을 크게 향상시키며 최상의 품격을 완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G80는 기존 가솔린 엔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파워트레인을 보다 다양화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G80는 가솔린 람다 3.3/3.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 (※공인연비 인증 전으로, 출시 시점에 공개 예정)
 
 
 
이와 함께 람다 3.3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70마력(ps), 최대토크 52.0kgf·m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구현한 G80 스포츠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해 올해 4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공인연비 인증 전으로, 출시 시점에 공개 예정)
 
 
 
G80 스포츠는 트윈 터보 시스템이 탑재돼 저중속 구간에서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도록 함으로써 실제 주행시 5,000cc급 엔진 수준의 부족함 없는 가속감을 구현하면서 연비 효율성까지 높였다.
 
G80 스포츠는 전면부의 메쉬 타입(그물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면부의 듀얼 트윈팁 머플러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측면부의 유리를 감싸는 몰딩 부위와 하단 가니쉬에 무광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앞범퍼 양쪽에 에어커튼을 적용함으로써 공력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엔진 성능에 부합하도록 향상된 제동성능 ▲몸 전체를 감싸줘 지지력을 향상시켜주는 스포츠 시트 ▲3스포크 디자인에 직경을 축소하고 그립감을 개선한 전용 스티어링 휠 ▲운전자가 선택 가능하도록 주행 모드별로 차별화된 엔진음 등을 통해 운전의 재미가 넘치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완성했다.
 
 
 
G80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 또한 내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의 다변화를 통해 고급차 시장 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첨단 신기술을 통해 부분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GENESIS SMART SENSE)’도 EQ900에 이어 G80에 두 번째로 적용된다.
 
 
 
G80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등 기존 탑재 기능 외에 ▲보행자 인식 기능이 추가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이 새롭게 적용돼 획기적인 수준의 안전성과 주행편의성을 달성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가 첨단 주행보조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은 ▲차간거리 및 차선 유지 ▲전방 차량 정차시 정지 및 재출발 ▲제한속도 구간별 자동 속도조절 등의 기능을 통해 고속도로 상에서의 사고예방은 물론 운전 피로도를 크게 감소시켜준다.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Driver Attention Alert)’은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 및 부주의 상태를 운전 패턴을 통해 단계별로 분석해 휴식을 권유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밖에도 G80는 ▲충전 패드에 휴대폰을 올려 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 통신을 활용한 변속 제어를 통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전자식 변속 레버(SBW)’ ▲전화, 문자, 음악 등 애플 아이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와 함께 고품격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늘려 보다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이는 기존 DH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량 IT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 및 주행거리 등을 확인해 수리나 소모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 미리 안내를 하고 홈투홈 정비를 실시하는 제네시스만의 새로운 고객 케어 서비스를 구매 후 3년 동안 무상 제공하고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료 이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한편 ▲고급 한옥호텔 숙박권 제공 등 다양한 라이프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G80 고객에게 최상의 자부심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G80는 내달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비슷한 시기에 해외 시장에 본격 출시되는 EQ900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량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네시스 브랜드, G80 출시 계기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도약 위한 박차
 
 
 
☞ G80, 제네시스 라인업 본격 가세…제네시스 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 말 브랜드 선포식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G80의 전신인 기존 DH 제네시스는 2013년 11월 출시된 이후 ▲완벽한 비례를 통한 고급스러운 디자인 ▲차체강성 강화를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든든한 주행감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2013년 3만8,879대(신구형 포함), 2014년 7만2,023대, 2015년 7만6,724대 등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4월까지 1만12대가 판매돼 ‘미드 럭셔리(MID LUXURY)’ 차급 내에서 BMW 5시리즈(1만4,164대), 벤츠 E클래스(1만3,001대)와 대등한 경쟁을 펼칠 정도로 브랜드 가치가 급성장했다.
 
이처럼 DH 제네시스가 '벤츠나 BMW와 함께 고려해 볼 만한 고급차'로 인식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G80가 출시되면 판매 확대는 물론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체 가치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Q900, ▲G80에 이어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럭셔리 세단 G70(지 세븐티)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 등 4종이 추가돼 총 6종의 제네시스 라인업이 완성되는 2020년에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제네시스 브랜드 2대 핵심 전략 발표…차별화된 디자인&고객 경험 추구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출시를 통한 상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전방위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전략을 실행하며 글로벌 고급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먼저 제네시스 브랜드는 ‘디자인&디자인 퀄리티(Design&Design Quality)’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Lifestyle Brand)’를 2대 핵심 목표로 삼고,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차별화된 위상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급차 고객의 핵심 구매 요인이 ‘수준 높은 디자인’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라는 것에 착안, 이 같은 2대 핵심 목표를 설정했다.
 
 
 
‘디자인 & 디자인 퀄리티’는 완벽한 비율을 통한 심미적 완성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정교하고 수준 높은 품질로 구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접하는 매 순간이 삶의 감동이 되면서 궁극적으로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전담조직 강화, 외부인재 영입, 고객 중심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적극 실행
 
 
 
이 같은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디자인, 영업, 마케팅, 품질, 서비스 등 전 부문의 전담조직 강화 및 외부인재 영입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와 제네시스 전용 거점 등 고객 중심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먼저 디자인 부문에 있어 제네시스 브랜드는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을 필두로, 지난해 말 벤틀리 출신의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 전무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인 자동차 디자이너로는 업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상엽 상무를 영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차종의 디자인을 전담하는 ‘프레스티지 디자인실’을 신설하고 별도의 디자인팀과 컬러팀을 운영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미 올해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3월 뉴욕 모터쇼에서 각각 선보인 EQ900와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의 디자인에 대한 업계 반응이 기대 이상을 기록한 바 있으며, 향후 선보일 신차들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이며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전략팀 ▲제네시스국내기획팀 ▲제네시스해외기획팀 ▲제네시스상품기획팀 등 마케팅과 상품 부문에서 별도 조직을 신설하고 인력을 대거 보강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제네시스 차종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제네시스PM센터와 품질관리를 총괄하는 ▲제네시스품질실을 별도로 출범시키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BMW 출신의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고성능차 개발 담당으로 영입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개발을 맡긴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람보르기니 브랜드 총괄 임원 출신인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를 제네시스 전략 담당으로 영입하는 등 앞으로도 능력이 검증된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품격 있는 서비스와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Q900 출시 당시 전용 고객관리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Honors G(아너스 지)’는 프라이빗 딜리버리, 전용 컨시어지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출시 신차들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접점에 있어서도 고객 응대 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독립된 브랜드 전용 공간을 올해 하반기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80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를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사이트(http://www.genesismotors.com)를 새롭게 개편해 EQ900, G80 두 차종에 대해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생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이 같은 노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계획이다.
 
 
 
■ 부산 모터쇼에서 ‘뉴욕 콘셉트’ 등 다양한 볼거리로 브랜드 기술력 알릴 예정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850m2(약 260평)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뉴욕 콘셉트’를 비롯해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 차량 5대를 전시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뉴욕 콘셉트’는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4도어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다.
 
 
 
가솔린 2.0 터보 GDi 엔진과 전기모터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차량 ‘뉴욕 콘셉트’는 최고출력 24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속성인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뉴욕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정제된 라인과 감각적인 볼륨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 있고 슬림한 헤드램프로 역동성을 극대화한 전면부 ▲긴 후드와 휠베이스, 루프 라인을 따라 매끈하게 떨어지는 라인을 통해 날렵한 운동감을 표현한 측면부 ▲강렬한 이미지의 리어램프와 볼륨감 넘치는 범퍼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면부의 조화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초대형 력셔리 세단 EQ900와 세단보다 전장이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EQ900 리무진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차종을 전시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수한 차체강성과 주행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EQ900 샤시구동계 시스템’ 전시물과 ▲애플 카플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G80 DIS(Driver Information System) 커넥티비티 키오스크’를 비롯해 ▲람다 3.3 터보 GDi, 람다 3.8 GDi, 타우 5.0 GDi 등 EQ900에 탑재된 엔진 3종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모터쇼 기간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EQ900 외 기존 에쿠스 및 BH, DH 제네시스 포함)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케이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설명요원이 제네시스 부스의 원활한 관람을 지원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핵심 VIP 고객을 초청해 별도의 ‘프라이빗 런칭쇼’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80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제네시스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시승기] 카니발 하이브리드, 대형 SUV 위협하는 상품성

[시승기] 카니발 하이브리드, 대형 SUV 위협하는 상품성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을 시승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정숙성을 함께 만족하는 모델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인기가 좋아 카니발 디젤의 단종을 앞당긴 것으로 평가된다. SUV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대형 SUV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다인승 이동시 편의성은 독보적이다. 기아는 카니발 부분변경(KA4 PE)을 지난 2023년 11월, 하이브리드는 12월 출시했다. 사전계약에서 90%의 고객이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며, 출고 대기가 1년을 넘어서기도 했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90 쿠페 양산되나, 엑스 그란쿠페 콘셉트

제네시스 G90 쿠페 양산되나, 엑스 그란쿠페 콘셉트

제네시스가 G90 쿠페, 엑스 그란쿠페 콘셉트(X Gran coupe concept)의 실차 이미지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주목된다. 이탈리아 동부 마르케 지역에서 촬영된 이번 콘텐츠를 통해 엑스 그란 쿠페가 단순히 목업 차량이 아닌, 실제로 구동계가 탑재된 실차임을 보여줘, 양산 가능성을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11월 브랜드 론칭시 예고한 6개 모델 라인업에 '니어 럭셔리 스포츠 쿠페'를 포함하는 등 쿠페형 모델 출시에 대한 계획이 있었다. 이후 2016년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닛산 신형 실피 공개, 과감한 전면부 디자인..아반떼급 세단

닛산 신형 실피 공개, 과감한 전면부 디자인..아반떼급 세단

닛산은 신형 실피(SYLPHY) 외관 디자인을 12일 공개했다. 신형 실피는 부분변경으로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풀사이즈 LED 라이트바와 독특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 등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실피는 내년 중국에 출시되며, 미국에서는 센트라로 판매된다. 실피는 닛산의 준중형 세단이다. 신형 실피는 4세대 부분변경으로 2026년 1분기 중국 시장에 투입된다. 실피는 미국에서 센트라로 판매되는데,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기아 K4, 혼다 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AMG E53 에스테이트, 미국서 가장 저렴한 퍼포먼스 왜건

AMG E53 에스테이트, 미국서 가장 저렴한 퍼포먼스 왜건

메르세데스-AMG는 12일 AMG E53 에스테이트(Estate) 가격을 미국서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E53 에스테이트는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의 고성능 버전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총 출력 612마력을 발휘하며, 가격은 9만4500달러(약 1억3000만원)다. E53 에스테이트는 신형 E클래스 에스테이트의 고성능 버전이다. 국내에는 E53 세단이 출시됐는데, 에스테이트 출시는 미정이다. E53 에스테이트의 미국 가격은 9만4500달러(약 1억3000만원)로 BMW M5 투어링, 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랜드크루저 랠리 에디션 공개, 오프로드 스포츠카

토요타 랜드크루저 랠리 에디션 공개, 오프로드 스포츠카

토요타는 랜드크루저 GR 스포츠 랠리 에디션(Rally Raid Edition)을 11일 공개했다. 랜드크루저 GR 스포츠 랠리 에디션은 튜닝된 전용 서스펜션과 전용 휠 등을 탑재해 오프로드 성능이 강화됐다.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랜드크루저 GR 스포츠 랠리 에디션은 랜드크루저 팀이 다카르 랠리 양산차 부문에서 1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스페셜 모델이다. 랜드크루저 GR 스포츠 랠리 에디션은 일본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퍼포먼스와 사운드 매력적

[시승기]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퍼포먼스와 사운드 매력적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를 시승했다. EX30 크로스컨트리는 EX30을 기반으로 오프로더 스타일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19mm 높아진 지상고를 통해 전통적인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428마력 듀얼 전기모터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1040W 사운드 장비는 주목된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4일 크로스컨트리 최초의 전기차 EX3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했다. 1997년부터 시작된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볼보가 만들어낸 독창적인 라인업으로, 스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살펴보니, 선루프로 개방감 높였다

그랑 콜레오스 2026년형 살펴보니, 선루프로 개방감 높였다

르노코리아가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선보였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도입하고, 퓨어 화이트 그레이 인테리어가 추가됐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신규 내외장 컬러, 아웃도어 감성의 스페셜 에디션 에스카파드(escapade)를 함께 출시한 점이 특징이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해 openR(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 바탕화면 내 공조장치 위젯 추가 등 UI를 개선했다. 동승자는 20가지 캐주얼 게임이 포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맥라렌 750S JC96 에디션 공개, 도로용 레이스카

맥라렌 750S JC96 에디션 공개, 도로용 레이스카

맥라렌은 750S JC96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750S JC96 에디션은 일본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모델로 타이거 스프라이프 디자인을 특징으로 MSO 750S 전용 다운포스 키트(HDK)를 통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750S JC96 에디션은 61대만 한정 생산된다. 750S JC96 에디션은 1996년 일본 그랜드 투어링카 챔피언십(JGTC)에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한 맥라렌 F1 GTR에 경의를 표현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750S JC96 에디션은 쿠페와 스파이더로 운영되는데, 199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애스턴마틴 볼란테 60주년 에디션 공개, 희소성 높인 오픈카

애스턴마틴 볼란테 60주년 에디션 공개, 희소성 높인 오픈카

애스턴마틴은 뱅퀴시와 DB12 볼란테 60주년 에디션을 11일 공개했다. 뱅퀴시와 DB12 볼란테 60주년 에디션은 애스턴마틴 오픈톱 라인업 볼란테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Q 바이 애스턴마틴에서 전용 디자인 요소로 고급감을 높였다. 각각 60대 한정 생산된다. 뱅퀴시와 DB12 볼란테 60주년 에디션은 애스턴마틴의 오픈톱 라인업을 의미하는 볼란테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에서 제작했다. 각각 60대 한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