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국내 출시

벤츠, 뉴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국내 출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20KW 전기모터 적용, 폭발적인 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및 CO2 배출량으로 친환경 실현

발행일 2013-11-06 09:21:50 박태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The New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 모델 출시를 통해 The New E-Class 라인업은 총 12개 모델로 강력한 E-Class Family를 완성했으며 가솔린, 디젤뿐만 아니라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추어 국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20KW의 전기모터를 적용하여 CO2 배출량은 112g/km 에 불과하며 복합연비는 17.2km/l(고속주행 19.5km/l, 도심주행 15.7km/l)로 프리미엄 럭셔리 중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연비를 실현하였으며 동시에 4기통 모델이면서도 최대 토크가 51.0kg.m에 달해 강력한 파워와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모델로 탄생했다.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는 35km/h까지 전기 모터의 힘으로 가속할 수 있으며 엔진 시동 없이 최대 1km까지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고전압 배터리가 엔진룸에 위치하여 트렁크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가속을 하지 않고 정속을 유지할 경우, 엔진 가동 없이 전기 모터의 힘만으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연비 개선에 큰 역할을 한다.
 
▲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는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4,2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안전속도 24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5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17.2km/l(1등급)이다. 가격은 8천1백7십만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의 전면 디자인은 화살을 연상시키는 날렵한 모습에 2줄 루부르 그릴, 그릴의 정 중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이 스포티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현한다. 특히 다이내믹 Full-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어 한층 더 세련된 앞모습을 연출하며 후면은 V자 디자인을 적용하여 강렬함을 표현했다. 또, 배기구가 노출되어 스포티함이 강조되었으며 측면 디자인은 차량 후면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라인이 적용되어 역동적인 입체감을 연출한다.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 탑재를 비롯해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가 시속 60-200km/h로 작동 범위가 넓어졌으며 5단계의 바 그래프로 현재 운전자의 집중도를 보여준다. 또, 이번에 적용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는 기존 평행 자동 주차 기능에 직각(T자 주차) 자동 주차 기능까지 추가 되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세팅으로 최적의 가시 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과 ECO Start/Stop 기능이 기본 장착되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의 실현뿐만 아니라 효율성 또한 향상 되었다.
 
이 외에도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하여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판단되면 계기반에 경고등과 함께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 기능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특히, CPA 기능은 급제동 시 앞 차량과의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System)와 연동해 제동을 최적화해주어 앞 차와의 충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내부에는 아날로그 시계와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기본 적용되어 The New E 300 BlueTEC Hybrid Avantgarde의 인테리어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겨울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현상을 반영하여 열선 스티어링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였으며 뒷좌석 열선도 함께 제공하여 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룸미러 하이패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키를 꺼내지 않고 갖고 있는 것만으로 차량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키레스-고(Keyless-GO) 기능이 제공되어 편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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