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계열사 전체 중역 회의

마힌드라 그룹,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계열사 전체 중역 회의

전체 계열사의 CEO 500여명 한자리에 모여

발행일 2013-12-10 09:25:19 박태준 기자
▲ 마힌드라 그룹의 블루칩 컨퍼런스에 참석한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와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
마힌드라 그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하 남아공)의 수도, 케이프 타운(Cape Town)에서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그룹전체 계열사 500여명의 중역이 참가하는 연례 전략 회의인 블루칩 컨퍼런스 (Blue Chip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Anand Mahindra) 회장 겸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이처럼 중요한 행사를 남아공에서 개최하는 것은 마힌드라 그룹이 아프리카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게 사고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마힌드라 그룹 내 다양한 사업 부문을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진출을 장려하고 있다. 아프리카 지역은 이미 경제 성장에 따른 미래의 가능성과 함께 눈에 띄는 경제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의 저명한 사업가인 아시쉬 따카르 (Ashish Thakkar)는 블루칩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 중 한 명으로 참석하여 아프리카가 인도할 것이다 (Africa will lead the way) 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사업가인 따카르는 연설에서 인력 조달적 이점과 자유로운 투자환경 덕분에 아프리카는 향후 경제 발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그 외에 인도 출신의 유명 경제학자인 판카즈 게마와트 (Pankaz Ghemawat)와 영국 뉴캐슬 대학교 (Newcastle University)의 교육, 인문 및 언어과학 교수인 수가타 미트라 (Sugata Mitra)가 참석해 세계화와 국제 경제의 이면, 미래의 혁신적인 인재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해서 연설했다.
 
한편 198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아프리카 지역 발전의 영웅인 전 영국 성공회 교주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가 참석해 폐회사로 마무리되었다.
 
마힌드라 그룹은 이미 남아공에서 자동차, IT, 항공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힌드라 그룹의 자동차 사업 부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남아공 내에 30개 이상의 딜러망을 구축하여 XUV500, 스콜피오 (Scorpio), 자일로(Xylo)등의 대표 모델들을 남아공 전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마힌드라 농기계 부문의 트랙터 또한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에 판매되어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발전에 도모하고 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마힌드라는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남아공 외의 아프리카 지역 국가로의 사업 진출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마힌드라는 트랙터, 다목적 차량, IT, 여행업계에서 눈에 띄는 성장과 더불어 농업, 항공우주사업, 부품생산사업, 자문, 방위사업, 에너지 분야, 금융사업, 공업용 재료 사업, 물류사업, 부동산 사업, 소매업, 철강, 상용차 사업 그리고 이륜차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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