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존심, 슈즈에 달렸다

남자의 자존심, 슈즈에 달렸다

수트를 멋스럽게 입으려면 훌륭한 키높이 슈즈와 수제화만 알면 된다

발행일 2013-12-19 09:03:16 박태준 기자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과의 특별한 만남뿐 아니라 다양한 모임도 많다. 남성들도 이런 날 만큼은 자신의 매력적인 모습을 뽐내기 위해 고민이 많을 것이다. 비즈니스 맨이라면 누구나 수트 한 벌쯤은 있을 것. 여기에 슈즈만 잘 골라도 연말 모임 빛나는 완벽한 신사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남자 연예인들에게도 높은 인기, 감쪽같은 키높이 슈즈
IMG_8743여성들이 특별한 날 하이힐을 신는 것처럼 요즘 트렌디한 남성들은 키높이 구두를 선택한다. 평소 체형 보완으로 수트 연출에 어려움이 많은 남성이라면 한번쯤 고려해 볼만하다.
 
▲ 키높이 슈즈
 
쉽게 키높이 구두보다 깔창을 선택하는 일이 많지만 발 건강은 물론 골반을 삐뚫어지게 할 수 있으며, 티가 나는 큰 단점이 있기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에스콰이아의 키높이 슈즈는 멋스러운 디자인에 적당한 높이의 굽이 남자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해 남성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제품이다. 4.5cm의 굽이 안정감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들어 남자 연예인들의 주문 제작 의뢰가 많다고 한다.
 
정통 기법으로 제작한 멋스러운 수제화
멋을 아는 남성들 사이에서 수제화의 인기는 떨어질 줄 모른다.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갖춘 수제화는 기성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자연스러운 멋이 느껴진다. 아는 사람만 알아보는 장인의 손길이 더해진 슈즈를 착용하면 수트 패션의 수준이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된다.
 
▲ 수제화
 
비스포크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알쿠노’는 굿이어 웰트 공법의 슈즈를 출시해 화제다. 이태리 수입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굿 이어 웰트 공법으로 거쳐 발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신을수록 중후한 분위기를 전달할 뿐 아니라 수작업 공정으로 은은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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