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출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출시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9kg.m으로 0-100km/h 가속 시간 7.2초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

발행일 2014-01-05 13:09:25 박태준 기자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져

 

서울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최고급 프리미엄 스포츠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모델을 공개하고 6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했던 3.0리터 SDV6 터보 디젤 엔진 모델에 이어 새롭게 가세한 가솔린 엔진의 3.0 수퍼차저 모델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올 상반기 중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풀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
 
프리미엄 스포츠 SUV의 모든 면모를 갖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 모델은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빠른 응답성이 특징이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랜드로버의 신형 3.0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는 파워풀한 성능과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의 정수를 보여준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에 처음 탑재한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6,500), 최대 토크 45.9kg.m(@3,500-5,000)을 발휘하며 7.2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등 가속 능력이 탁월하다. 경량 알루미늄 구조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모듈형 디자인의 엔진과 최신 인텔리전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 효율을 7% 이상 향상시켰다. CO2 배출량은 229g/km에 불과하다.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는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기존 모델 대비 420kg을 감량하고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민첩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즉각적인 응답성을 자랑하는 커맨드 쉬프트 2 (CommandShift® 2) 8단 자동 변속기는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유일하게 스틱 형태로 디자인돼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뛰어난 주행 성능은 레인지로버의 명성 그대로이다. 기본 탑재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은 최적의 코너링 성능과 겨울철 눈길, 빙판길 같은 극한 노면 상태의 주행 성능을 모두 확보했다. 기본 토크 배분은 42:58로 후륜 중심으로 설계돼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시켰으며 노면 상태와 그립에 따라 앞쪽으로 최대 63%, 뒤쪽으로 77%까지 배분한다.
 
여기에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은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은 선택한 노면 상황에 맞게 차체를 최적화시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배가시킨다. 다이내믹 안전성 컨트롤(DSC),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 언덕 미끄러짐 방지(HDC) 등 첨단 주행 안전 장치도 탑재하고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저는 프리미엄 SUV라는 고유의 영역을 지배하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특성을 곳곳에 담아냈다. 간결하고 매끄러운 형태의 유선형 다이내믹 슬로프 루프라인과 기울어진 윈드 스크린, 낮은 차체 등 디자인에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3.0 수퍼차저 모델은 기본으로 21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0 수퍼차져
 
레인지로버 고유의 디자인 DNA인 크램쉘 보닛, 플로팅 루프 및 측면 펜더 벤트 그래픽 등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지만 고유의 특성은 계승해 한 눈에 레인지로버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다.
 
독보적인 프리미엄 SUV의 진면목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확인된다. 엄선된 색상과 질감의 우드 베니어 소재는 숙련된 장인들이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시트에는 모두 최상급 옥스포드 가죽을 사용했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도 탑재됐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해준다. 오디오 시스템은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업체 메리디안이 개발한 825W 출력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Meridian Surround Sound System)이 장착돼 총 19개의 스피커로 어느 좌석에서도 완벽한 음질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및 USB 입력 단자로 직접 휴대 기기와 연결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3.0 수퍼차저 HSE 다이내믹’이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3,090만원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라인업 강화는 필수”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앞세워 따라올 수 없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기아 카니발 2026년형 출시, 디젤 단종..가격 3636만원

기아 카니발 2026년형 출시, 디젤 단종..가격 3636만원

기아는 2026년형 카니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형 카니발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와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적용됐으며, 주력 모델인 노블레스 트림에는 멀티존 음성인식과 기아 디지털키2 등이 기본으로 추가됐다. 디젤은 단종됐다. 가격은 3636만원부터다. 2026년형 카니발은 디젤이 단종됐다. 가격은 9인승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X-라인 450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머스탱 풀카본 공개, 가벼워진 도로용 레이스카

포드 머스탱 풀카본 공개, 가벼워진 도로용 레이스카

포드는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Liquid Carbon)을 15일 공개했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를 기반으로 풀카본 보디로 경량화가 이뤄졌으며, 도색 없이 노출된 카본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오는 10월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의 카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10월 미국에 출시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부 외신은 한정판보다 비싼 32만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 8시리즈 한정판 공개, 오리지널 8시리즈 컬러 적용

BMW 8시리즈 한정판 공개, 오리지널 8시리즈 컬러 적용

BMW는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Edition M Heritage)를 15일 공개했다.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는 오리지널 8시리즈 E31에서 사용된 클래식 외관 컬러, M 카본 루프와 20인치 투톤 컬러 휠 등이 적용됐다. 5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는 총 500대 한정판이다.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는 올해 11월 생산 시작, 2026년 1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데, 미국을 포함한 일부 시장에만 출시된다. 가격은 미국서 13만400달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람보르기니, 1080마력 페노메노 공개..29대 한정판

람보르기니, 1080마력 페노메노 공개..29대 한정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을 기념한다. '페노메노'는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2007)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포드 머스탱, 디지털 시대..아날로그 감성으로 완성

포드 머스탱, 디지털 시대..아날로그 감성으로 완성

디지털화를 향한 기술 혁신 시대에, 역설적으로 감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감성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운전자의 감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감성 드라이빙'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는데, 엔진음, 진동, 조작감 등 아날로그적 요소들이 새로운 가치로 재평가받고 있다. 지난 61년간 머슬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포드 머스탱은 이같은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얘기된다. 사운드, 디자인, 퍼포먼스로 완성하는 '펀 드라이빙'의 가치를 제공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쉐보레 신형 볼트 EV 선공개, 새로운 전면 디자인 '주목'

쉐보레 신형 볼트 EV 선공개, 새로운 전면 디자인 '주목'

쉐보레 신형 볼트 EV가 선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Authority에 게재된 신형 볼트 EV는 기존 볼트 EUV를 기반으로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전기모터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가 예정됐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볼트 EV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2023년 생산 중단과 함께 미국, 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단종됐다. 쉐보레는 소형 전기차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확인하고 차세대 볼트 EV의 올해 말 출시를 확정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닛산 N6 공개, 쏘나타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닛산 N6 공개, 쏘나타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닛산은 N6 외관과 사양을 14일 공개했다. N6는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으로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총 출력 208마력을 발휘한다. 21.1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50km를 주행한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N6는 닛산과 중국 동풍자동차의 합작 법인에서 개발한 중형 세단이다. N6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입된다. N6 차체 크기는 전장 4831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그룹코리아, 설립 30주년 기념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캠페인 진행

BMW그룹코리아, 설립 30주년 기념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캠페인 진행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 점검과 유상 수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닥터 BMW 위크(DR. BMW Week) 및 MINI 홈커밍 위크(MINI Homecoming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올해 BMW 코리아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BMW와 MINI 고객이 차량을 보다 안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차량 무상 점검, 유상 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SUV 및 AMG 익스피리언스 참가 신청 오픈, 가격 10만원부터

벤츠 SUV 및 AMG 익스피리언스 참가 신청 오픈, 가격 10만원부터

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의 2025년 하반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는 트랙과 오프로드에서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만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와 국내 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