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호샤 사장, 신년사로 5대 핵심 사업과제 공유

한국지엠 호샤 사장, 신년사로 5대 핵심 사업과제 공유

수익성 향상,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No.1 품질 및 고객만족 달성, 직원 역량 개발, 책임감 및 성실성 강화

발행일 2014-01-06 14:53:32 박태준 기자
▲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과 임직원들이 신년축하 케이크를 함께 자르고 있다. [좌1: 마크 코모 (Marc Comeau) 영업▪마케팅▪A/S 부문 부사장, 우1: 전영철 생산부문 부사장]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2014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과 2014년 핵심 사업과제를 공유했다.
호샤 사장은 2013년도에 거둔 성과들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GMK 20XX–경쟁력 & 지속가능성’ 수립과 공유, 내수판매, 품질 그리고 고객만족 부문에서 이룬 결과들을 꼽았다. 특히, 작년 한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회사 출범 이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해 다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이 직원들에게 신년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날 신년 메시지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2014년 5대 핵심 사업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지엠의 5대 핵심 사업과제는 다음과 같다.
 
▲수익성 향상
호샤 사장은 첫번째 핵심과제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지엠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선 항상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두번째 과제로 한국지엠의 목표는 한국에서 진정한 승자가 되는 것이라며, 회사는 내수 시장에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No.1 품질 및 고객만족 달성
이어 그는 세번째로 품질과 고객만족에서 1등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품질이 곧 제품을 판매한다’는 말로 품질과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직원 역량 개발
호샤 사장은 또한 ‘모든 비즈니스는 사람에 의한 것’ 이라고 말하며, 2014년 핵심 사업과제 중 하나는 임직원과 임직원의 역량개발이라고 밝혔다.
▲책임감 및 성실성 강화
마지막으로 성실을 통한 성공과 이해의 상충과 같은 직원으로서의 행동 규정의 이해와 이에 대한 준수를 강조했다. 개인의 책임감을 통해 사업 목표를 성취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임직원 모두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항상 기억해야 할 사항이라고 역설했다.
호샤 사장은 위와 같은 5대 핵심 사업과제를 밝히며, 한국지엠은 2014년에도 계속해서 성공해 나갈 것이며, 이에 대해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강조했다.
 
▲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한국지엠의 장기발전계획인 'GMK 20XX' 계획이 담긴 퍼즐을 맞추고 있다.
 
이어 그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볼 때 2014년은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려울 때일수록 훌륭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계속해서 열린 자세로 협력업체, 딜러, 정부, 언론, 고객, 임직원 그리고 노동조합과 회사 이슈에 대해 솔직한 소통을 해 나갈 것이며, 대립이 아닌 화합을 통해 도전 과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호샤 사장은 5가지 핵심 사업과제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호간의 신뢰라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이 그를 신뢰하는 것처럼 본인도 임직원을 신뢰한다며 리더십과 직원들 간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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