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50' 사전 계약 실시

인피니티 'Q50' 사전 계약 실시

2.2리터 디젤 및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로 2/11 국내 공식 출시

발행일 2014-01-22 11:40:38 박태준 기자

2.2리터 디젤 및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로 2/11 국내 공식 출시

▲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인피니티는 오는 2월 11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 Q50(INFINITI Q50)의 사전계약을 1월 22일부터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에서 실시한다.
 
Q50은 2.2리터 디젤 모델(Q50 2.2d)과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Q50S Hybrid)로 출시될 예정이다. 디젤은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 사양이다. 이번 사전 계약을 기념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월 11일까지 계약을 마친 후 2월 중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17인치에서 19인치로 휠 인치 업 혜택을 제공한다.
 
▲ 인피니티 Q50 2.2d
 
Q50 2.2d는 최고출력 170/4,200(ps/rpm), 최대토크 40.8/2,800(kg.m/rpm)의 2.2리터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ps)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306ps)을 장착함으로써 총 최고출력 364ps을 자랑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디젤과 하이브리드가 각각 15.1km/l 와 12.6km/l이다.
 
▲ 인피니티 Q50 2.2d
 
Q50은 세계 최초 첨단 기술들, 유려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 등의 특장점을 모두 겸비해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우선 Q50에는 특정 모델 별로 세계 최초의 첨단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지능형 스티어링 시스템인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 기술은 스티어링 휠과 타이어 사이의 기계적인 연결을 없애고 전기적 동력을 이용한 첨단 조향 장치이다. 이로써 더욱 즉각적이고 정확한 움직임을 제공하고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진동이 없어 보다 개선된 승차감을 전달한다. 이 신기술로 Q50 은 미국 유명 과학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 선정 '2013년 최고의 신제품(Best of What's New)' 자동차 부문 대상,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 (AJAC,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선정 '2014 최고의 신기술 어워즈(2014 Best New Technology Awards)'에서 최고의 혁신 기술상(Best New Innovation Technology)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 받았다.
 
▲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고객의 안전성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기술들도 선보인다. 전방 두 대 차량까지의 거리를 계산해 추돌을 방지하는 획기적인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여기에,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및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Prevention)을 함께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전방과 후방에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면 시청각으로 경고를 제공하는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Moving Object Detection) 기능을 더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시스템도 적용됐다.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향을 제공하는 보스®의 차세대 스튜디오 온 휠(Studio on Wheels)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들을 탑재했다.
 
 
▲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인피니티 Q50의 유려하고 모던한 디자인 또한 강점이다. 인피니티의 컨셉트 카 ‘에센스(Essence)’, ‘에세라(Etherea)’, 그리고 ‘이머지(Emerge-e)’의 디자인 DNA를 담아냈다.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타일로 단단하고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또한, 인피니티 브랜드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 DNA를 계승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스탠다드/스포츠/스노우/에코/ 퍼스널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Infiniti Drive Mode Selector)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인피니티를 이끌고 있는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Q50은 지난 8월 북미 출시 직후 월 판매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시키며 인피니티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미래형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제시할 최첨단 기술을 통해 Q50의 매력을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여 인피니티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전했다.
 
Q50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위해 가격은 유럽 등 전 세계 Q50 판매 시장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Q50은 인피니티가 2014년형부터 도입한 새로운 명명체계인 ‘Q’의 이름으로 태어난 최초의 신차다. 알파벳 ‘Q’는 1989년 인피니티가 최초로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Q45로부터 이어져 온 브랜드의 성공을 상징하는 문자로 인피니티가 선보일 차세대 모델들의 퍼포먼스와 성공을 계승하기 위해 도입됐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SF90 스트라달레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49 테스타로사를 선보였다.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849 테스타로사는 성능과 일상적인 편안함의 균형을 맞춘 스포츠 카(Sports car)와 달리, 매 순간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고 차량의 극한을 시험하려는 드라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8040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두 차종의 2.5 터보 모델 1천대를 한정해 월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들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가 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가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Mercedes-Benz Future Strategy Conference)’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9 HTRAC2 6인승을 시승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가 가장 최신 선보인 전기차이자 최신 파워 유닛 기술이 반영된 신차로, 110.3kWh의 대용량 NCM 배터리팩과 3열의 공간을 확보하고도 2WD 시작가격은 6715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구성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아이오닉9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현대차는 2021년 E-GMP를 공개하고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E-GMP는 배터리, 전기모터, 섀시 구조 등 전기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는 12일(현지시각)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코리아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우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