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do Send to Car’ 적용한 내비게이션 2종 출시

‘Mando Send to Car’ 적용한 내비게이션 2종 출시

‘Mando Send to Car’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 안전성 향상

발행일 2014-03-17 16:16:53 박태준 기자
한라마이스터가 소리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신개념 차량 무선 통신 기술, ‘Mando Send to Car’를 적용한 내비게이션 2종을 선보이며 운전자들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라그룹의 유통•서비스 전문기업인 한라마이스터는 17일 신제품 내비게이션 ‘만도 LP300(3D맵 전용)’과 ‘만도 MP700S(2D맵 전용)’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두 제품은 음파를 활용해 부가적인 하드웨어 설치 없이 마이크와 스피커만 있으면 안정적으로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프로그램, ‘Mando Send to Car’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에 위치 정보를 전달해 길 안내가 가능케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두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Mando Send to Car’ 앱을 통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에 위치 정보를 전달해 길 안내가 가능하다. 뮤직플레이어, DMB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시동을 켠 후 스마트폰을 한번 흔드는 모션만으로 미리 예약해 둔 목적지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예약 전송 기능’과 SNS를 통해 상대방의 위치를 전달받은 경우 자동으로 앱이 실행되어 곧바로 내비게이션에 위치를 전송, 경로를 탐색하는 ‘SNS 전송 기능’ 등이 추가돼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 만도 LP300
  
‘만도 LP300’ 과 ‘MP700S’은 업계 최고 사양인 Cortex A9 CPU의 탑재로 고해상도의 맵이 끊김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성 궤적 정보를 미리 계산해 GPS신호를 보다 빠르게 수신하는 ‘SiRF V8 GPS’ 기능을 채용, 초기 위치 정보 수신시간을 단축시키는 ‘Instant Fix II’ 기능 등 최신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위치 정보 및 난 수신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수신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에서 수행되는 모든 기능을 선 연결 없이 내비게이션에서 이용 가능한 ‘LG U+ smartcar Wi-Fi 미러링 서비스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Quick Boot’ 지원으로 기존 제품들보다 2배가량 빠른 부팅 속도와 시동을 걸고 곧바로 후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Quick 후방 영상 전환’ 기능도 강점 중 하나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기기 자체의 성능만으로도 이전의 내비게이션보다 우수하지만 Mando Send to Car 기술이 적용된 만큼 운전자들은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마이스터는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로 지난 15일(토) 용산 아이파크몰 대광장에서 ‘만도 Send to Car 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은 ‘만도 체험존’에서 만도 Send to Ca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보고 룰렛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 페이스북 포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제품 LP300과 MP700S의 가격은 각각 34만9,000원, 31만9,000원이며 전국 90여개의 만도 내비게이션 대리점과 일반 자동차 용품샵 등 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람보르기니, 1080마력 페노메노 공개..29대 한정판

람보르기니, 1080마력 페노메노 공개..29대 한정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을 기념한다. '페노메노'는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2007)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포드 머스탱, 디지털 시대..아날로그 감성으로 완성

포드 머스탱, 디지털 시대..아날로그 감성으로 완성

디지털화를 향한 기술 혁신 시대에, 역설적으로 감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감성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운전자의 감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감성 드라이빙'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는데, 엔진음, 진동, 조작감 등 아날로그적 요소들이 새로운 가치로 재평가받고 있다. 지난 61년간 머슬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포드 머스탱은 이같은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얘기된다. 사운드, 디자인, 퍼포먼스로 완성하는 '펀 드라이빙'의 가치를 제공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쉐보레 신형 볼트 EV 선공개, 새로운 전면 디자인 '주목'

쉐보레 신형 볼트 EV 선공개, 새로운 전면 디자인 '주목'

쉐보레 신형 볼트 EV가 선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Authority에 게재된 신형 볼트 EV는 기존 볼트 EUV를 기반으로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전기모터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가 예정됐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볼트 EV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2023년 생산 중단과 함께 미국, 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단종됐다. 쉐보레는 소형 전기차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확인하고 차세대 볼트 EV의 올해 말 출시를 확정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닛산 N6 공개, 쏘나타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닛산 N6 공개, 쏘나타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닛산은 N6 외관과 사양을 14일 공개했다. N6는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으로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총 출력 208마력을 발휘한다. 21.1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50km를 주행한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N6는 닛산과 중국 동풍자동차의 합작 법인에서 개발한 중형 세단이다. N6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입된다. N6 차체 크기는 전장 4831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그룹코리아, 설립 30주년 기념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캠페인 진행

BMW그룹코리아, 설립 30주년 기념 차량 무상 점검 및 유상 수리 할인 캠페인 진행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 점검과 유상 수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2025년 닥터 BMW 위크(DR. BMW Week) 및 MINI 홈커밍 위크(MINI Homecoming Week) 캠페인을 진행한다. BMW 그룹 코리아가 올해 BMW 코리아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BMW와 MINI 고객이 차량을 보다 안심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차량 무상 점검, 유상 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SUV 및 AMG 익스피리언스 참가 신청 오픈, 가격 10만원부터

벤츠 SUV 및 AMG 익스피리언스 참가 신청 오픈, 가격 10만원부터

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의 2025년 하반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익스피리언스’와 ‘메르세데스-벤츠 SUV 익스피리언스’는 트랙과 오프로드에서 각각 메르세데스-벤츠 차량만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와 국내 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폴스타3 기네스 신기록 달성, 1회 충전으로 935km 주행

폴스타3 기네스 신기록 달성, 1회 충전으로 935km 주행

폴스타는 폴스타3 롱레인지 싱글 모터가 기네스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폴스타3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비 등 복합적인 기상 조건에서 1회 충전으로 935.44km를 주행, 전기 SUV 최장 주행거리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폴스타3는 국내 출시도 앞뒀다. 폴스타3는 브랜드 플래그십 대형 SUV다. 폴스타3는 올해 국내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예정됐는데, 자세한 일정은 미정이다. 이번 기네스 신기록을 세운 폴스타3는 롱레인지 싱글 모터로 폴스타3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레콘 11월 공개, 전기 오프로더..국내 출시는?

지프 레콘 11월 공개, 전기 오프로더..국내 출시는?

지프 레콘(Recon) 공개가 임박했다. 지프는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를 통해 레콘의 월드프리미어를 11월로 예고했다. 레콘은 스텔란티스그룹의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차세대 전기차다. 레콘은 국내 출시도 확정된 상태다. 레콘은 지프의 본격적인 전동화 오프로더다. 레콘은 오는 11월 공식 공개와 함께 2026년 미국 시장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레콘은 국내 출시도 예정됐는데, 지프코리아는 지난 2월 진행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YD 아토3, 실속과 기술로 완성..모두의 전기 SUV

BYD 아토3, 실속과 기술로 완성..모두의 전기 SUV

BYD 전기 SUV 아토 3가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겨 주목된다. BYD 아토 3는 지난 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일주일 만에 사전계약 1천대를 기록, 수입 전기차 판매 상위권에 진입했다. 아토 3는 3150만원부터 시작되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보조금 적용시 2천만원 후반 구입도 가능하다. 아토 3는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통합형 '8-in-1 드라이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고강도 블레이드 배터리로 구성된다. 블레이드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