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 글로벌 차원의 ‘토요타 모빌리티 기금’ 설립

토요타자동차, 글로벌 차원의 ‘토요타 모빌리티 기금’ 설립

“좋은 마을, 좋은 사회”를 향한 사회공헌 활동에 충실

발행일 2014-03-27 19:45:46 박태준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더욱 좋은 모빌리티 사회의 구축에 이바지하는 전세계 비영리기구, 연구기관   등의 지원을 위한 “재단법인 토요타 모빌리티 기금”의 설립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 조성 규모는 연간 30~45억엔 정도이며, 이사장에는 토요다 아키오 사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올해 8월말까지 등기를 목표로, 설립 준비를 시작한다.
 
‘토요타 모빌리티 기금’은 토요타의 핵심역량을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하여,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더 좋은 자동차”와,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마을, 좋은 사회”를 위한 공익성이 높은 사업과 비영리 활동을 글로벌하게 지원하는 것으로,
 
신흥국에서는 모빌리티 격차의 해소, 자동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선진국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등이 포함된 사회 과제 해결 등 토요타와 사회의 공유가치 창출을 구체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기금대상은 추후 선정할 예정이며, 운영 자금에 대해서는, 토요타가 보유한 자기 주식의 일부를 제공하고, 그 주식 배당을 활동 자금원으로 하는 안을 올 6월의 주주 총회에서 결정한다.
 
토요타는 창사 이래,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하여 사업에 매진함으로써 각 지역 사회의 과제에 따라, 환경보전, 교통 안전, 모노즈쿠리를 중심으로 하는 인재육성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왔다.
 
또한, 1974년에는 토요타 재단(2010년에 공익 재단법인 지정)을 설립해, 생활 및 자연 환경, 사회 복지, 교육 문화 등,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과제에 대한 조성을 실시해 왔다.
 
토요타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사회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 등, “좋은 마을, 좋은 사회”의 실현을 향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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