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캘리포니아 T’ 드디어 베일 벗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드디어 베일 벗었다

2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T 론칭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발행일 2014-07-02 17:10:16 박태준 기자

2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T 론칭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혁신적인 V8 터보 엔진 기술로 탄생시킨 ‘캘리포니아 T(California T)’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론칭 행사를 뜨거운 관심과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진행된 캘리포니아 T 론칭 행사는 페라리 오너, 오피니언 리더, 기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시작과 함께 어둠 속에서 한 줄기의 빛이 비치며 캘리포니아 T가 베일을 벗자 감탄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이날 프레젠터로 나선 주세페 카타네오(Giuseppe Cattaneo) 페라리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은 ‘유어 뉴 마스터피스(Your New Master-piece)’라는 제목으로 페라리의 최신 F1 기술이 적용된 독창적인 모델인 동시에 페라리만의 아이덴티티와 우아함, 스포츠카의 DNA를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T를 소개했다.

 

 

 

 

 

▲ 페라리 캘리포니아 T

 

 

 

 



카타네오 페라리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은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innovation(혁신)’, ‘exclusivity(궁극의 고급스러움)’, 그리고 ‘worldwide presence(전 세계적 존재감)’이라는 페라리의 핵심 전략을 거듭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T는 쿠페에서 스파이더로 14초만에 변형되는 접이식 하드톱(RHT)과 2+ 시트 배치로 탁월한 실용성과 안락함을 갖춘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이다.

 

 

 

 

 

 

▲ 주세페 카타네오 (Giuseppe Cattaneo) 페라리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

 

 

 

 



새롭게 장착한 3.8ℓ 트윈 터보 8기통 엔진은 최대 560마력과 최대 토크 77kg.m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최고 속력 약 316㎞/h, 제로백 3.6초의 놀라운 성능을 보인다. 또한, 이전 모델에 비해 최고 출력이 70마력, 토크가 49%나 향상되었음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마력당 20% 절감되고, 연료 경제성은 15% 이상 개선되어 최고의 퍼포먼스와 함께 놀라운 수준의 기술 혁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럽 기준, 국내 연비 미정)

 

 

 

 

 

 

▲ 주세페 카타네오 (Giuseppe Cattaneo) 페라리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

 

 

 

 



주세페 카타네오 (Giuseppe Cattaneo) 페라리 극동 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은 “캘리포니아 T는 스포티함과 우아한 품격, 그리고 실용성을 갖춰 데일리카로서 손색이 없을뿐더러, 강력한 엔진 탑재로 스포츠 주행 및 편안한 드라이브 모두에서 국내 오너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며 “국내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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