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내비게이션 ‘맵피’ 베타 서비스

아이폰용 내비게이션 ‘맵피’ 베타 서비스

안드로이드용 정식 서비스 4달 만에 입소문 만으로 사용자수 70만명 돌파 인기 돌풍

발행일 2014-10-14 11:16:07 박태준 기자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안드로이드용에 이어 아이폰용(iOS)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에 대한 베타 서비스 버전을 13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공개했다.


‘맵피 위드 다음’은 안드로이드용 버전이 정식 서비스된 이후 별도의 가입자 기반 없이 입소문만으로 단 4개월 만에 7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인기가 폭발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추가 서비스 요구가 급증해 이에 신속히 대응해 베타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맵피 위드 다음’은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필요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최신 3D지도와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전송받아 최적의 경로를 탐색해 안내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풀(Full)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는 가입된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맵피 위드 다음’은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명품브랜드 ‘맵피’에 기반하여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및 콘텐츠를 더해, 변화하는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에 발맞춰 선보이는 모바일 기반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아이폰용 ‘맵피 위드 다음’은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의 핵심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이폰 특유의 부드러운 터치감과 뛰어난 성능과 결합해 최적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으로 탄생하게 됐다. 또한, 최근 업그레이드된 iOS 8.0.2 버전까지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아이폰용 ‘맵피 위드 다음’ 베타 서비스 공개와 함께 ‘맵피 스타일러(http://cafe.daum.net/mappy-styler) 커뮤니티’에서 정식 버전 출시 전까지 고객과 함께 더욱 안정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사전 검증을 위한 오픈 베타(Open Beta) 체험단을 진행한다.

‘맵피 위드 다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는 점이다. 기존 대부분의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들이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에도 와이파이 환경에서 고용량의 지도 및 교통정보 데이터를 별도로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 방식으로 내비게이션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자동 전송 받아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용자는 최초 앱 다운로드 시점부터 설치 및 실행까지 30초 안에 실제 이용가능하며, 클라우드를 통해 최신의 상태로 유지되는 지도 데이터와 5분 단위로 갱신되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와 경로 탐색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맵피 위드 다음’은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강점을 보였던 사실감 넘치는 3D입체 지도를 모바일 내비게이션 최고 수준으로 구현한다. 지도 화면 상에서 사실감 넘치는 도로 안내와 함께 랜드마크 등 주요 건물을 실제 외형과 흡사한 3D 입체 이미지를 적용해 리얼하고 시인성 높은 지도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기호에 따라 버드뷰 방식 등 다양한 지도 뷰 화면을 제공해 3D 지도 이미지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킴과 동시에 사용자 편의성도 증대시켰다.

아이폰용 ‘맵피 위드 다음’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쳐 주소 전용 검색, 고속 모드, 포털 다음(Daum)과 연계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아이폰용 ‘맵피 위드 다음’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향후 애플의 자동차용 운영체제(OS)인 카플레이(CarPlay) 등 글로벌 인포테인먼트 시장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한 사용자들과의 직접소통과 참여로 서비스 품질 강화는 물론 사용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용자 중심의 종합 생활 서비스 브랜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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